구체적인 동기부여로 창의력 계발하기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미술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미술수업을 기법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상투적이고 틀에 박힌 표현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하여 창의적으로 표현하게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많이 그리게 하고 만들게 하면 창의성이 길러지나요?

우리가 미술에서 창의성에 대해 가장 심각하게 오해하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많이 그리게 하고 만들게 하면 어린이들의 창의성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코 어린이들에게 많이 그리게 하고, 많이 만들게 한다고 해서 저절로 창의성이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그런 태도는 교사를 소극적이게 하여 결국 방임적인 미술교육으로 흐르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창의성은 자유로운 표현기회를 많이 부여한다고 해서, 간섭을 하지 않고 표현결과보다 표현과정을 중시한다고 해서, 계속적으로 새로운 재료로 많은 표현활동을 한다고 해서 자연적으로 계발되는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어린이들에게 표현의 기회를 많이 부여하고 간섭을 하지 않는 수업은 방임에 흐르기 쉬우며, 어린이에게 표현의 모든 권한을 맡겼을 경우 창의적인 표현을 하기 보다는 시간이 갈수록 자기가 자신있는 표현으로 도피할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배우지 않고 경험하지 않은 것을 표현하거나 생각하기 어렵다.

그들이 가끔 기발한 생각이나 표현을 하는 것은 분명 그 이전에 그것에 대해 생각해왔기 때문이며 대부분은 그 이전의 경험과 생각의 연합이거나 재구성이거나 연상이다.

어쨌든 지금처럼 10년 이상 미술교육을 받고서도 미술은 모르는 것, 이해하기 어려운 것, 재능있는 특정한 사람만이 하는 것 등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길러내서는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방임에 가까운 무조건적인 표현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미술을 알게 하고 이해하게 하며 감상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 필요하며, 교사가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도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 미술표현의 발달과정에 맞게 적기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어린이의 삶 속의 미술 지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 부천대학교 전성수 교수

이 포스트를..

미술과 창의성은 어떤 관계에 있나요? *톡톡_미술이야기

2007/03/19 13:40

http://blog.naver.com/artheart77/50015453584

미술과 창의성은 어떤 관계에 있나요?

창의성이란 용어가 미술 쪽에서 탄생한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미술과 창의성은 불가의 관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정으로 위대한 예술가는 과학자이고 위대한 과학자는 또한 예술가이며, 이 둘은 모두 발명가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1974년 스탠포드 대학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미술교육의 중요한 기능은 어린이의 창의성을 계발하는 것"이라는 데 대상자의 74%가 동의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미술교육과 관련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술교육에서 창의성을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에 입각하여 저서를 쓰고 논문을 전개하며 실제적인 지도를 한다.

미술은 우리의 느끼고 생각하는 방식을 새롭게 변화시켜줄 뿐 아니라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게 해준다.

미술이 가지는 특성에 있어서 창조에 관한 원칙은 인간정신의 특유한 것으로 없는 것에서 있는 것, 보이지 않는 것에서 보이는 것, 불확실한 것에서 명백한 것으로 만들려는 인간이 갖는 기본적인 충동에 의지한다.

이것은 우리들에게 기호나 신비나 공상을 창조해준다.

인간에 있어 창의성은 개개인의 기질이나 성품에 따라서 다른 타입으로 나타나며 미술의 경우 하나의 독창성을 부여해 준다.

미술에 있어 창조는 사상의 기능이며 시대나 개인에 따라 다른 가변성을 지닌 주관적인 것이다.

미술활동은 창의성 교육을 내용으로서 가르치기보다 학생들이 미술수업 과정에서 실제 창의적 활동에 가담하도록 함으로써 창의적인 활동이 형성되기를 기대하는 접근이다.

사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각 교과의 영역들을 보면 학생들이 실제 활동으로 창의롭게 참여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

학생들이 각종 미술활동에 참가하여 학생 스스로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도록 하는 경험은 창조적 예술활동 경험이다.

창작활동은 인간 자신을 표현하는 삶의 방식인 것이다.

미술은 본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다양한 것, 남과 다른 표현을 추구하기 때문에 창의성은 미술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미술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모방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미술에서 창의성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창의성에 대한 바른 접근은 무엇인가? *톡톡_미술이야기

2007/03/19 13:39

http://blog.naver.com/artheart77/50015453549

미술교육에서 창의성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바르게 접근하는 것인가?

첫째, 창의성은 자유롭게 많은 표현기회를 부여한다고 해서 효과적으로 계발되기 보다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교육에 의해 효율적으로 계발된다는 것이다.

창의성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창의성이 천부적인 것이며 간섭이 없는 자유로움 속에서 퍼뜩 떠오르는 것이므로 지도를 통해 일부러 계발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그동안 미술교육에서 창의성을 강조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던 것은 창의성을 계발한다는 생각으로 미술 수업을 방임에 가깝게 무조건적으로 표현만 하게 하는 쪽으로 흘렀기 때문이다.

어린이의 창의성이 많은 재료로 표현하다보면 저절로 생길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구체적인 대안이 없는 방임 상태에서는 스스로 무력감만 조장할 뿐, 창의성 계발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린이들에게 표현의 자유를 부여하면 무엇을 표현할까 망설이다가 옛날에 그려보았던 익숙한 표현을 하게 되고 그것이 반복됨에 따라 표현이 도식화되어 버리는 것이 대부분이다.

어린이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상상력과 경험을 자극하고 단계적으로 목표한 표현에 도달하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하며 개별적으로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문제를 해소시켜주어야 가능한 일이다.

둘째, 창의성은 백지 상태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전혀 계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경험에 대한 평가나 미술작품에 대한 감상은 추론하는 것을 요구하며 관찰한 것에 대한 판단을 필요로 한다. 특히 인간의 창의성을 연구하는데 목적을 두는 사람들, 즉 창의성을 이해하기 위해 미술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그런 과정은 근본적으로 적대적인 것이었다.

창의성은 신비라는 가면에 의해서 보호를 받을 때 보존될 수 있고, 가장 잘 계발된다고 믿어왔던 것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미술교육자들은 그동안 창의성을 이해하기 불가능한 어떤 것으로 믿었던 것이다.

하지만 창의성은 삶 속에서, 표현 속에서, 작업을 하면서 문득 떠오르는 것이긴 하지만 그런 창의적인 생각과 발견과 표현은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었던 경험과 지각, 개념들간의 연합과 연상, 상상 등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즉 에디슨이 전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전등과 같은 것들을 발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원리를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또 그것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러므로 미술교육에서도 풍부한 발상지도와 충분한 동기부여, 교사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이며 합리적인 지도 등을 통해 창의성이 효율적으로 계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창의성은 새로운 사고와 새로운 발견, 새로운 형태의 창조 등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발견하고 만들어내는 것과 관련되며, 자유롭고 모든 생각을 존중하며 개방적인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바람직한 미술시간은 자기표현과 토론, 발표를 보장하고, 학생들의 자유롭고 기발한 생각들을 존중하며, 사고와 표현과 토론이 열려있는 공간을 말한다.

미술시간은 어느 교과 시간 보다 여러 가지 면에서 열려 있으며 그런 열려있는 분위기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을 자극한다.

그렇다고 해서 어린이들에게 처음부터 무조건적인 자유를 부여하여 모든 선택권을 부여한다고 해서 어린이들의 창의성이 효율적으로 계발된다고 볼 수는 없다.

어린이들이 창의성의 바탕이 될 수 있는 경험과 상상, 생각 등을 자유롭게 떠올리고 연상하고 결합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동기부여가 필요한 것이다.

부천대학교 전성수 교수

상상력을 자극하는 구체적인 동기부여 방법은?

① 어린이들이 바로 상상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단서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에게 주제를 포괄적으로 막연하게 주기보다는 구체적인 상황이나 상상을 촉진하는 실마리를 주어야 빠르고 다양하게 상상할 수 있다.

② 상상도 어린이들의 경험과 동떨어져 할 수 없으므로 어린이들의 경험과 느낌과 가까운 것으로 동기를 부여한다.

만화나 만화영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책, 동화 등과 관련시켜 동기를 부여하면 빠르게 아이들을 자극할 수 있다.

③ 청각 자료와 시각 자료를 충분히 활용하여 동기를 부여한다. 소리를 들려 주거나, 음악을 들려주거나, 시각적인 자료를 보여주는 등 시청각 자료를 충분히 이용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것들을 결합시키거나, 빼거나, 축소하거나, 확대하는 등 단순한 변화만으로 새로운 생각과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⑤ "내가 만약 ∼한다면"이라는 구체적인 동기부여로 다양하게 상상하게 한다. 즉, 내가 하늘을 난다면,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나라에 간다면, 내가 거인이 된다면 등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조건을 준다.

⑥ 상상한 것을 책이나 사진 등을 보면서 구체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상상한 것만으로 표현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어린이들이 우뇌로 상상한 것을 좌뇌로 구체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그것은 책이나 만화, 사진 등 모든 것을 활용할 수 있다.

부천대학교 전성수 교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은 예시

6세~초등4학년 미술

---------------------

활동1. 20년 후의 자기 모습 그리기

활동2. 타임머신을 타고 이상한 나라에 간다면

활동3. 도깨비 재미있게 상상하여 그리기

활동4. 꿈에서 본 것 재미있게 나타내기

활동5. 찰흙으로 우주인 만들기

어린이 색채심리 분석(펌)

((검정색))
1. 짓궂고 실천력이 강하고 적응력이 있다.
2. 가정환경이 대체로 밝지 못하다.
3. 지능 지수가 높다.
4. 감정적이고 행동의 부족, 억압 속에서 불안과 공포의 압박을 느끼며 주위의 강한 간섭으로 공격적이거나 고독해지며 모든 감정을 검정으로 감추어 덮어 버리고 싶은 심리.
5. 밖으로 보기에는 순종하고 온순하며 적응된 행동을 보이지만 내면 생활에 있어서는 자기를 과도하게 통제하고 있다.
* 부모와의 사이가 완만하지 못하여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경향이 있다


((빨강색))
1. 매우 활발하고 친구들간에 자기의 주장을 많이 내세운다.
2. 의식적으로 거친 행동을 많이 한다.
3. 친구를 오래 사귀지 못한다.
4. 생각없이 앞장서는 경우가 많다.
5. 부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6. 활동적이고 의욕적이며 적극적이다.
7. O,△,□의 형태를 잘 그리는 아이는 신체적인 건강과 심리적 만족상태를 나타낸다.
8. 사선, 횡선, 방사선으로 끄적일 때는 불만, 반항, 공격심의 투명이다.
9. 넓은 필치로 수직이나 수평하게 무거운 느낌으로 그리거나 넓은 필치로 다른 색 위에 겹치면 적대감, 적의, 자기주장을 나타낸다.


((노랑색))
1. 성격이 매우 냉정하다.
2. 친구들을 골라서 사귄다.
3.신경이 예민하다.
4. 외부와의 접촉을 많이 하지 않으려고 한다.
5.결단력이 강하고 의지력이 강하다.
6. 권위주의적이다.


((파랑색 (남색)))
1.긴장하고 불안스러운 성격이며 공상적인 꿈을 많이 꾼다.
2. 잘 놀라고 기분이 좋을 때 밝은 파랑을 칠하는 경우도 있다.
3. 청색의 덩어리나 긴장된 필치는 주위와 잘 어울리지 못하고 조화되지 않는 어린이
4. 밝은 청색은 순종하며 순응의 의미(이 색을 잘 쓰는 아이는 말을 고분고분 잘 들음)
5. 짙고 어두운 청색은 불만이 있으면서도 복종하는 상태다.
6. 의무감 책임감이 강하고 양보를 잘하며 성인의 경우 신앙생활 위주의 사람들이 이 색을 즐겨 쓴다.


((흰색))
1. 내성적이며 폐쇄적이다.
2. 고집이 강하고 친구가 적다.
3. 자기 주관이 강해 남에게 과시한다.
4. 사고력 부족과 신체건강에 문제가 있다.
5. 외부에 대한 경계심, 실패 감에 대한 후회 등이 결백한 심정으로 되돌아 가고픈 마음의 표현
6.두려움과 무기력 또한 이색이 표출되며 반대로 거짓말을 잘하는 어린이가 그림을 그릴 때 이 색을 집 창문에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


((회색))
1. 경계심이 많고 외로움을 많이 타며 냉철하고 내성적 성격이다.
2. 창의력이 있으며 편식 습관이 심하다.
3. 대인관계가 원만치 않으며 열등감을 많이 가지고 있다.
4. 가정에서 억압당하는 느낌을 만성적으로 갖고 있는 어린이이며 아주 밝은 회색은 흰색과 같은 상징이며 그 외의 진한 회색은 검정에 가까운 의미


((초록색))
1. 집안이 완고하고 자기주장이 강하며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사물의 판단을 잘한다.
2. 상상력이 풍부하고 노력형이다.
3. 참을성이 많으며 온순하고 감정을 자제하며 친구들에겐 자기감정을 강하게 표현하지 않고 적응성이 강하며 감정의 결여로 도피적 경향이 농후하다.
4. 몸이 허약하거나 무기력하며 건강한 어린이라도 이 색을 쓰는 경우에는 피로하거나 슬프다는 뜻이며 침통과 안식의 욕구로 나타남.
5. 한편 질병에서는 회복과 소생의 의미로도 표현되며 건강과 질병의 중간색이다.


((고동색))
1. 우유를 많이 먹고 자란 어린이
2. 의지력이 약하여 의존심이 강하다.
3. 항상 불만이 많고 자기의 주장을 잘 나타내지 않으며 외로움을 많이 탄다.
4. 자기 행동과 손의 사용에 자신감이 부족하여 무조건 참으려 한다.
5. 어린이 상태에 머무르고자 하는 욕구가 많으며 놀이나 행동에 제한을 받을 때.


((보라 (붉은보라 남보라)))
1. 고집이 세고 지구력이 강하며 지능이 높고 응용력이 강하며 치밀한 성격으로 어떤 인이든지 잘한다.
2. 운동을 좋아하며 친구를 잘 사귄다. 그러나 친구들과 그다지 잘 어울리지는 못한다.
3. 이색을 고립적으로 많이 쓰면 행동에 제한을 많이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으며 질병과 상응된다.
4. 질환, 수술, 부상의 표출이며 보라색 나비는 입원환자나 사망한 사람이 있음을 의미하며 맑은 보라는 현재의 증상이며 탁한 보라는 지나간 증상. 이색을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칠하면 폐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다.


((분홍색))
1. 내성적이며 표현력이 부족하고 솔직하고 순진한데 지구력이 약하다.
2. 심장이나 가슴, 기관지가 안좋은 경우이며 부모의 화풀이가 아이에게 충격이 되었을 때도 나타난다.
3. 감기나 더운 날 몸에 체온이 올라가면 쓰기도 한다.
4. 이 색을 별 이유없이 많이 쓰면 옷을 벗겨주는 행위가 적절하다.


((하늘색))
1. 내성적이며 몸이 약하다.
2. 가정에 여성이 많다.
3. 남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주황색))
1. 극도의 애정 결핍상태
2. 구애의 상징이다.
3. 요구가 강렬하다.
4. 주황 또는 주홍이 파랑과 동시 표출될 때 지능이 낮고 우둔한 어린이 , 자기 몸의 불결감 또는 만일 이색을 즐겨 사용할 때는 곧 목욕을 시켜주고 의복을 갈아 입혀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색체심리란 모든 정황에 꼭 들어맞지는 않습니다. 한가지만으로 단정짓기보다는

우리 아이를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참고자료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아동화의 발달단계비교
출처 : 초등미술 전자교과서
일반적으로 아동들은 5~6세경 형태에 대한 호기심과 표현 욕구가 생기며 9세이후에는 자신의
그림이 사실적으로 보이길 원합니다. 따라서 형태에 대한 눈을 뜨게되는 6세이후의 그리기
수업이 좀더 효과적이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하는 유아 미술 교육

창의력 키우는 미술교육
연령별 미술교육 이렇게 시켜라


2~4세
무의미한 선을 아무렇게나 그려놓는 시기. 단순한 손의 근육 운동이 선이란 자국을 남기는 데 흥미를 느끼게 된다. 무의미한 선은 점차 운동 감각이 늘면서 수평, 수직, 이상한 형태, 원형 등을 그릴 수 있게 된다.

♡ 엄마는 이렇게 해주세요


이때는 아이에게 도구를 통해 무언가를 성취하게 하는 것이 중요. 숟가락질이나 젓가락질을 시키거나 찰흙이나 모래 등을 마음껏 갖고 놀게 하는 것이 좋다.

또 부모나 형제의 행동을 그대로 모방하거나 혼자서 하겠다고 떼를 쓰는데, 이럴 때에도 위험한 것만 아니라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내버려둔다.

시각적인 호기심이 많아지므로, 가급적이면 밖으로 많이 데리고 나가 자연과 사물 등을 직접 느껴보도록. 또한 집에서는 벽이나 바닥에 커다란 종이를 붙이고, 아이가 마음껏 그리면서 놀 수 있게 해준다.

표현 욕구가 자라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집이나 보육 시설에서 방, 벽, 옷장 등에 갖가지 크레파스로 낙서를 해도 꾸중하지말고 아이가 무엇을 그렸는지 알 수 없어도 그림에 관심을 보여주시는 것이좋다.
또한 아이가 마음 놓고 무엇인가를 그릴 수 있도록 격려해 주기 위해 풍부한 용지 및 재료를 주셔야 한다. 4절지 정도의 큼지막한 스케치북이나 벽에 흰 종이를 덧대서 맘대로 그림을 그려 나가게 하고 만 3세 이상이면 자신의 그림에 이름 붙이는 단계이기에 엄마가 그림에 제목을 붙이거나 설명해서 아이의 상상력과 언어 발달을 도와준다. 유아가 그림에 자신감과 의욕을 갖도록 칭찬이나 격려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4~7세
무의식적인 긁적임에서 사실적인 표현을 시도하고, 그려진 것과 그려진 대상과의 관계를 발견하는 시기. 그러나 아직도 연필이나 재료를 다루는 소근육 발달과 협응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완전한 형태로 그림을 그려내지는 못한다.

4세 정도에는 확실한 형태를 분간할 수 없으나 5~7세 정도에는 주제에 따라 확실한 윤곽을 가진 그림을 그리게 된다.

♡ 엄마는 이렇게 해주세요
TV나 컴퓨터 등 미디어에서 간접적인 경험을 하고, 그것을 직접 자신의 몸으로 해보려고 하는데, 이런 행동들을 너무 규제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의 발달이란 개인 차이가 있게 마련이며 미술 발달도 마찬가지이다. 발달 속도가 늦든 빠르든 자기 표현을 제대로 해 내고 있는가를 주의 깊게 봐 주어야 한다.
또한 그림 그리기에 있어 손재주를 강조하기보다는 그림을 그리는 것에 즐거움을 갖도록 지도해 준다.
만 3-4세에는 좀더 다양한 재료로 미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크레파스, 물감, 다양한 재질의 종이, 점토 등을 이용한다. 구체적인 활동에 있어서도 칠하기, 오리기, 붙이기, 긁기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여 그림의 결과보다 그리는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도와 주어야 한다.
그림의 소재를 결정할 때도 아이와 같이 의논하거나 아이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선택하고 그리고 나서는 어른들의 기준에 맞춰 평가하거나 고쳐주기보다는 칭찬과 격려로 자신감을 길러 준다.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고 자유롭게 행동하면서 표현 능력이 커지기 때문에 펜이나 연필 외에도 색연필이나 물감 등 다양한 도구들을 이용해 생각이나 사물을 표현해보게 하고, 스스로 그 차이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종이를 찢어 붙이거나 모래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 아이가 그리는 것에 흥미를 많이 보인다면 본격적으로 선생님에게 그림을 배우는 것도 좋다.

유아 그림으로 보는 미술심리 *톡톡_미술이야기

♠유아동 미술심리


*팔을 빼놓고 사람을 그린다
부모가 과잉보호를 하고 있기 때문에 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이다.

*손바닥을 펼친 그림을 그린다
양보심과 협동심 있는 어린이이며 친화성을 표현하고 있다.

*사람의 뒷모습을 그린다
억압을 당하고 있거나 피해를 입어서 미움을 표현하고 있는 상황이다.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있는 그림을 그린다
부모로부터 많은 통제를 받고 있으며 친구가 부족한 상태이기도 하다.

*자기자신을 그린다
남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신체중에서 하체를 길게 그리고 발을 크게 그린다
정서적으로 욕구불만이 있지만 신체적으로 건강한 상태이다.

*머리나 팔, 다리를 끊어서 그린다
신체부분에 대해서 열등감을 가진 경우이다.

*목걸이나 팔찌등의 장식품을 많이 그린다
호기심도 많지만 낭비성도 풍부한 어린이들이 많이 그린다.

*한 사람을 크게 강조해서 그린다
자신에 대한 과시욕이 강하고 리더쉽도 강하다.

*사나운 동물을 잘 그린다
공격적이면서도 외향적인 성격의 어린이로 생각이 크다.

*순한 동물을 잘 그린다
내성적이고 애정이 결핍된 어린이들이 많이 그림.

*말을 잘 그린다
공격적이면서도 재치있고 발랄하며 건강한 표현이다.

*담장을 높게 그리고 대문을 닫아서 그린다
피해의식이 있고 외부로부터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다.

*창문을 크게 그린다
개방적인 성격이며 독립욕구가 강하다.

*꽃을 녹색이거나 검정으로 칠한다
엄마가 신경질적인 성격이라고 느낄 때 이런 그림을 그린다.

*나무의 줄기보다 가지를 더 굵게 그린다
열등감이나 불안감을 감추고 싶을 때 많이 그린다.

*나무가지를 짧게 그린다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의 어린이들이 많이 그린다.

*산의 정상이 보이지 않게 그린다
아빠에 대한 불만이 있음을 표현한다.



출처: 인성계발아동연구소

성격별 미술치료법 *톡톡_미술이야기

[소년동아일보 기사] 성격별 미술치료법





*자신감 없고 내성적인 어린이

주로 사인펜이나 볼펜으로 그린다.

성격이 대범한 친구들과 협동화를 그려보거나 대담하고 움직임이 많은 소재의 그림을 그려보면 도움이 된다.

*집중을 못하고 시끄러운 어린이

제대로 색칠을 못하고 흐트러지게 그린다.

인내력을 키우기 위해 육면체 도형을 하나하나 색칠해 보거나 도화지 안에 틀을 만든 뒤 그려본다.

*공격적인 어린이

동물 발톱, 장미꽃 가시 등을 그리는 것이 특징.

하늘, 바다, 꽃동산 등을 많이 그려보고 물감을 이용한 그리기 작업을 해본다.

*완벽을 추구하는 어린이

그림이 빈틈없이 색칠돼 있는 것이 특징.

인물과 동물을 도화지에 꽉 차게 그려보거나 물감을 이용한 협동화, 찰흙을 이용한 작업을 해본다.

어린이의 마음 상태에 따라 즐겨 쓰는 색깔도 다르다.

초조하고 불안한 어린이는 파란색, 고집이 센 어린이는 검은색이나 군청색, 대담하고 창의력이 높은 어린이는 빨간색을 즐겨 쓴다는 것.


정대식 (아동미술심리연구가이며 서양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