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언어력 프로젝트]책 읽으면 추론능력 크게 향상

 

[오늘의 언어력 전략] 추론하며 읽기

추론이란 글에 나타난 정보나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사용하여 글 이면에 숨어 있는 사실이나 사건을 끌어 내는 것을 말한다. 추론능력은 책을 읽으면서 향상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추론능력은 논리적으로 이야기 하거나 사고력이 높은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능력이다. 사고력이 높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훨씬 풍부하고 다양한 낱말들을 사용한다.

동화를 읽을 때 아이들은 비교적 쉽게 읽는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인공의 얼굴이나 사는 집이나 환경이 나온다. 이러한 내용은 묘사의 방법을 통해 나타나는데 이러한 경우에 ‘추론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주인공의 말이나 행동, 주요 사건 등을 통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추측하면서 읽을 수 있다. 처음에는 정보들을 잘 연결할 줄 모르지만 책을 읽다 보면 각 정보들의 관계를 파악하여 연결할 수 있다.

설명글은 사물이나 사건, 사실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므로 그 자체가 정보를 담고 있다. 이러한 글은 추론능력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설명글로 인해 얻은 정보나 지식이 추론능력을 기르는 기초 실력이 된다.

이러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 중요한 것은 ‘독서’이다. 책을 읽으면서 어휘가 확장되어 자신이 추론한 내용을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생략된 내용이나 주인공의 행동이나 대화 속에서 단서를 찾으면서 뒷이야기를 추론할 수 있다.

[엄마와 함께 키우는 언어력]

오늘의 책 <성냥팔이 소녀>

새해 전날 밤 추운 거리를 한 굶주린 성냥팔이 소녀가 맨발로 걷고 있다. 무서운 아버지 때문에 성냥을 한 갑도 팔지 못하면 집에 돌아갈 수 없는 소녀는 건물 벽에 기대어 주저앉고는 곱은 손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성냥 한 개비를 긋는다. 빨갛게 타오르는 불꽃 속에서 온갖 환상이 소녀 앞에 나타난다. 첫 번째 성냥은 큰 난로가 되고, 이어서 맛있는 음식이 차려진 식탁, 그리고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가 나타나는데,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린 불빛은 높은 하늘로 올라가 밝은 별이 된다. 그 불빛 속에 할머니가 나타나자 소녀는 그 행복한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소녀는 할머니를 계속 머물러 있게 하기 위해 남은 성냥을 몽땅 써 버린다. 그러자 사방은 밝아지고 소녀는 할머니에게 안긴 채 하늘 높이 올라간다. 추운 밤이 지나고 날이 밝자 소녀는 미소를 띤 채 죽어 있었다.

<성냥팔이 소녀>는 많은 아이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안데르센의 대표적 작품 중 하나이다.

[마무리 활동] 추론하며 읽기

<성냥팔이 소녀>를 읽고 성냥팔이 소녀의 성격과 죽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지 추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