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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동에 이마트 입점 가시화 | ||||||
지역상공계와 재래시장 상인 초 긴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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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입점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이마트가 일반 대형할인점이 아닌 "창고형 마트"로 알려지면서 전통시장과 영세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서 향후 추진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지난 1995년 토지구획정리사업 이후 일반상업지역(시장용지)으로 지정된 해당 부지는 이마트 소유로 알려져 입점과 관련된 소문이 끊임 없이 떠돌았으나 경기불황으로 수년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평산동과 덕계동 일대에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대단위 산업단지가 속속 들어서는 등 웅상지역의 발전가속화 되면서 이마트 측에서 입점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19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마트가 평산동 96번지(평산농협 앞)에 신규 마트 개점을 위해 지난달 31일 도시정비촉진법에 따른 교통영향분석ㆍ개선대책 심의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마트 측으로부터 건축심의 신청이 들어오면 건축심의위원회를 열어 판매시설(트레이더스)에 대한 입주조건과 구조 환경 등 제반사항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의할 방침이다. 건축심의 등의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이르면 연말이나 내년 초 건축허가가 날 전망이다. 개점시기를 2014년 중순경으로 잡고 있는 이마트 측은 1만5천518㎡ 부지에 지상 4층(연면적 2만2천530㎡) 규모로 건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창고형 마트인 트레이더스는 코스트코와 마찬가지로 판매 물품의 묶음 단위가 일반 대형마트보다 크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며, 국내에서는 미국식 창고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가 대표적이다. 이 처럼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이마트 진출 소식이 전해지자 웅상지역 상권은 초긴장 상태이며 특히 웅상지역의 대표 상설시장인 덕계종합상설시장 상인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됐다며 대책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지만 이마트가 들어서는 이곳은 시가 지정ㆍ고시한 전통시장 보존구역(덕계종합상설시장 경계로부터 1㎞)에서 벗어나 있어 반대 목소리를 높이기도 어려워 상인들은 좌불안석인 상황이다. 덕계종합상설시장 서모(여ㆍ46) 씨는 "도시발전에 따른 대형 유통업체의 진출을 억지로 막을 수는 없겠지만 우리 상인들에게는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며 "양산시가 지역상인을 보호하고 상권 잠식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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