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의 미술 -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4; 19세기의 미술 -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영국의 산업혁명과 프랑스의 시민혁명 이후 자유주의 사상과 왕권의 붕괴 등으로 예술가들이 자유로이 자신의 개성과 주관을 표현하기 시작하여 다양한 회화양식이 나타났다.

신고전주의

회화, 조각, 건축, 가구에서 엄격한 고전양식을 부활시켰던 신고전주의는 장식적인 로코코 양식에 대한 반동으로 나왔으며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에 걸쳐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나타난 예술양식이며 고대의 역사나 신화에서 나온 진지하고 서사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야만 했다. 당시 사회가 가볍고 경박하며 쾌락 추구에 몰두해 있었기 때문에 애국적이고 도덕적인 주제를 강조하였다.

신고전주의 예술은 형식의 정연한 통일과 조화, 표현의 명확성, 형식파 내용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며, 특히 미술에서는 엄격하고 균형 잡힌 구도와 명확한 윤곽, 입체적인 형태의 완성들이 우선시 된다. 고대에 대한 관심은 18세기 중반 폼페이와 헤라큘레니윰, 파에스툼 등의 고대건축 발굴과 동방여행에 의한 그리스 문화의 재발견 등이 계기가 되었으며 프랑스 혁명 전후 고대에 대한 동경이 사회 전반을 풍미하였다.

다비드 (Jacques Louis David, 1748~1825)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 1784, 루브르 박물관, 파리

“미술은 대중을 교육시키는 데에 공헌해야 한다.”는 다비드의 가치관과 함께 로코코 양식의 죽음과 신고전주의의 탄생을 알린 작품이다.

<마라의 죽음>, 1793, 벨기에 왕립 미술관, 브뤼셀

혁명의 순교자를 현대의 그리스도처럼 묘사하고 있다.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 1804, 루브르 박물관, 파리

교황 피오 7세의 입회하에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거행되고 있는 황제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과장되고 화려한 양식으로 변화시켰다. 개개의 인물들은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으면서도 전체적인 위엄과 장대함 또한 갖추고 있다.

앵그르 (Jean Auguste Dominique, 1780~ 1867)

< 브로그리 왕자비의 초상>, 1853,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앵그르의 깨끗하고 정확한 형태, 이상화된 아름다움, 균형 잡힌 구성은 신고전주의 양식의 적상을 보여주고 있다.

<오달리스크>, 1814, 루브르 박물관, 파리

빛나는 피부결과 윤곽선이 분명한 단순한 형태에서 앵그르 회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관능적인 우아함을 강조하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등을 길게 그렸다.

<터키탕>, 1863, 루브르 박물관, 파리

여성 누드의 대가였으며 도자기 같은 살결의 아름다움을 잘 묘사하였다. 19세기 당시 동양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것이다.

다비드, <마라의 죽음>, 1793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 1804

앵그르, <터키탕>, 1863

앵그르, <오달리스크>, 1814

낭만주의 (Romanticism) -느낌은 모든 것이다.” (독일작가 괴테)

1800~1850년 사이에, 이성을 중시했던 신고전주의에 반발하고 일어난 낭만주의는 감수성을 특히 중요시 했다. 작가와 화가 모두 이성적인 객관주의보다 감성과 직관에 의존했으며 자신의 정열이 이끄는 대로 극한까지 추구해나갔다.

낭만주의 예술의 작품 내용과 형식의 특징

1. 꿈속의 세계나 무한하고 신비적인 예감을 동경한다. 주어진 현실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며 현실을 경시하는 풍조도 생겨난다. 알려지지 않은 먼 곳, 이국적인 것에 대한 동경이 강해진다.

2. 작품을 만드는 데 전통적인 법칙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서로 다른 예술매체나 장르간의 차이가 명확히 나타나지 않는다. 예술은 음악, 회화, 문학, 건축의 한계를 벗어나서 종합예술의 경지에까지 이르게 된다.

3. 개성, 개인적 감정과 기분을 존중한다. 따라서 작가가 마음대로 창작할 수 있는 자유의 여지가 넓어진다. 그러나 작가의 자아가 주어진 현실을 넘어 무한히 확대되면서 현실을 경시하게 되는 경향도 있다. 심지어는 자아로 인하여 모든 외적 세계가 만들어 졌다는 관념까지 생겨나기도 한다.

4. 신비스러운 종교적 감정, 화려한 기사 생활과 로맨스, 무영담 등을 소재로 끌어낼 수 있는 중세를 동경한다. 전설, 민요, 동화, 민담들이 정리되어 소개되었고 이들은 무한한 시정의 원천이 된다

고야(Francisco de Goya, 1746~1828)

<카를로스 4세와 그의 가족들>, 1800, 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

왕가일족이 잘난체하는 모습을 풍자적으로 폭로하고 있다.

<자기 자식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1819~1823, 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

사투르누스는 그리스의 크로노스 신을 일컫는 로마의 이름이다. 크로노스는 아들 중 한명에게 왕좌를 빼앗길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자기 자식들을 잡아먹었다고 한다. 이 그림은 신화의 재현이라기보다는 악마성, 폭력, 인간성의 타락을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

<180853>, 1814~1815, 프라도 미술관

5천명의 스페인 시민을 학살한 사건에 대한 전쟁의 잔혹함에 대한 분노를 다타내고 있다.

제리코(Theodore Gericault,1791~1824)

<메두사 호의 뗏목>, 1818~19, 루브르박물관, 파리

당대의 정치적 과분을 일으키고 있었던 배의 조난 사고를 약 7m×5m되는 거대한 캔버스에 묘사한 것이다. 프랑스 식민지였던 세네갈로 프랑스인들을 나르던 국영 이민선, 메두사 호는 실력도 없이 인맥으로 정부에 의해 선임된 선장의 무능력으로 아프리카 서부 해안에서 조난당했다. 적도의 태양 아래서 12일 동안이나 물도 식량도 없이 표류하며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고초를 겪었다. 생존자는 149명의 승객 중에 오직 15명이었다.

이 무시무시한 주제의 생생한 묘사보다 정부의 무능력을 비난하는 정치적 의미 때문에 이 작품은 큰 충격을 던져 주었다. 낭만주의의 정열이 처음으로 과거를 이상화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대의 진실을 포착하는 데에 쓰였던 것이다.

들라크루아 (Eugiene Delacroix, 1799~1863)

<키오스 섬의 학살>,1824, 루브르박물관, 파리

키오스 섬에서 터키인들이 기독교 신자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제작한 것이었다.

<사르디나팔의 죽음>,1827, 루브르박물관, 파리

육체적, 정신적으로 극단적인 것을 추구한 들라크루아는 전쟁에서 패배하자 종복들에게 자신이 자살하기 전 모든 소유물을 파괴할 것을 명했다. 왕의 후궁과 말 들이 학살당하는 충격적인 장면을 그리고 있다. 불꽃같이 붉은 배경 위에 몸부림치는 육체들이 과장되게 묘사되어 있다 .강렬한 색조, 생생한 명암의 대조, 활달한 화필로 그려진 격렬하게 움직이는 듯한 형태이다.

컨스터블(John Constable, 1776~1837) ; 자연 그 자체 - 실체의 시골풍경

<건초마차>, 1821, 국립미술관, 런던

터너(JMW Turner, 1775~1851) 색채가 주제 - 자신의 상상속의 격렬한 폭풍우

<,증기 그리고 속도감 - 위대한 서부행 철도>, 1844, 국립미술관, 런던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 1774~1840)

프리드리히의 풍경화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 유한한 것과 무한한 것의 관계에 대한 내적 통찰을 보여주고 자연의 모방을 통하여 이를 알레고리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유한한 것과 무한한 것을 통일시키려는 그의 낭만주의적 풍경은 자연에 숨겨진 신적인 의미를 찾아내고 인간이 그 의미를 나눠 갖고자 하는 노력으로 나타났다. 자연은 항상 변화를 겪는 인간에 대해 변치 않는 이상과 영원성을 대변한다.

고야, <카를로스 4세와 그의 가족들>, 1800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근원 : 질서, 엄숙함

분위기 : 고요하고 이성적, 정적, 객관적

주제 : 그리스 · 로마 역사, 신화

기술 : 색채가 아닌 소묘와 선을 중시.

붓자국이 전혀 없음

미술의 역할 : 도덕성을 고양하고 영감을

주는 것.

화가 : 자크 루이 다비드, 앵그르

가치관 : 직관, 감성, 상상력

영감의 원천 : 중세의 바로크 시기.

서아시아와 극동의 나라들.

기질 : 주관적, 자발적, 비순응적, 동적,

자유분방

색채 : 무제한적. 깊이 있고 다채로운 색채

주제 : 전설, 이국적인 것, 자연,

폭력적인 것

장르 : 영웅적인 투쟁에 대한 그림,

풍경화, 야생동물화

기법 : 재빠른 화필, 강한 명암대조

구성 : 사선을 주로 사용

화가 : 제리코, 들라크루아, 컨스터블,

프리드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