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MVP’ 첼시, 커뮤니티 실드 우승

등록 :2020-08-30 15:03수정 :2020-08-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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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도우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선정
첼시 지소연이 29일(한국시각) 축구협회 여자 커뮤니티 실드에 우승한 뒤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첼시 지소연이 29일(한국시각) 축구협회 여자 커뮤니티 실드에 우승한 뒤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한국 여자축구 에이스 지소연(29)이 뛰는 첼시가 잉글랜드 커뮤니티 실드 정상에 올랐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0 축구협회(FA) 여자 커뮤니티 실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첼시의 대회 첫 우승이다.

이날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한 지소연은 팀의 결승골을 도왔다. 후반 21분 지소연이 첼시 수비수 밀리 브라이트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브라이트가 그대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했다. 첼시의 1-0 리드. 앞서가던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미드필더 에린 커스버트의 추가 골로 쐐기를 박았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지소연은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뒤 “첼시의 플레이메이커 지소연이 공격의 중심에 있었다. 그는 중원에서 늘 공간을 찾아냈고, 누구도 못 보는 패스를 해냈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날카로운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커뮤니티 실드는 전 시즌 리그 우승팀과 축구협회컵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다. 첼시는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리그가 조기 종료하며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정상에 올랐다. 맨시티는 2018∼2019시즌 여자 축구협회컵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했다. 2019∼2020시즌 축구협회컵은 코로나19로 챔피언을 결정하지 못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정동원 측 "선화예술중 교칙 준수하며 활동할 것, 지나친 관심 자제"(공식)

황혜진 입력 2020.08.28. 15:34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정동원 측이 학업 생활과 가수 활동 관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정동원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8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동원이 선화예술중학교 관악군 전입학 재취학 전형 시험에 합격했다"며 "정동원은 학생으로서의 생활에 충실할 것이다. 학교에서도 정동원 군의 활동을 예술 교육 과정의 일부로 배려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단 이러한 활동은 교칙 준수 원칙을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업과 관련해 지나친 관심을 자제해 달라"며 "팬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은 감사하오나 학교와 언론사 및 방송사 등에 정동원 군의 학교 생활에 관한 문의 및 취재 요청을 하는 것은 정동원 군에게 큰 부담이 발생된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언론 및 방송사의 많은 취재 문의 및 요청으로 인해 정상적 학교 업무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정동원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내 드립니다. – 정동원 군의 학교 생활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Top 6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정동원 군이 더욱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고 팬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속에 지덕체를 겸비한 예술인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동원 군은 바쁜 일상 속에서 열심히 준비하여 선화예술중학교 관악군 전입학 · 재취학 전형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이에 관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1. 정동원 군은 학업과 함께 예술인으로서의 활동을 지속할 것입니다.

정동원 군은 학생으로서의 생활에 충실할 것입니다. 종합 예술인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많은 무대 경험과 좋은 예술가들과의 협업 경험은 정동원 군의 성장에 큰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학교에서도 정동원 군의 활동을 예술 교육 과정의 일부로 배려해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 이러한 활동은 교칙 준수 원칙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에 정동원 군은 학업에 충실하도록 노력하면서 예술인으로서 성장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2. 정동원 군의 학업과 관련하여 지나친 관심을 자제하여 주십시오.

팬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은 감사하오나, 학교와 언론사 및 방송사 등에 정동원 군의 학교 생활에 관한 문의 및 취재 요청을 하는 것은 정동원 군에게 큰 부담이 발생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언론 및 방송사의 많은 취재 문의 및 요청으로 인하여 정상적 학교 업무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언론 및 방송사에 정동원 군의 학업에 관련된 문의 및 취재 요청은 일절 금하여 주십시오.

음악가로서 더욱 멋진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는 정동원 군에 대해서 Top 6 형들은 물론, 문화예술계 관계자들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바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Top 6의 막내 정동원 군에게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응원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뉴에라프로젝트 배상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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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entertain.v.daum.net/v/20200828153448134

  • [전문] 김원웅 광복회장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


해방 이후, 우리 국민은 수많은 시련과 고난을 뚫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제주4·3항쟁, 4·19혁명, 부마항쟁, 광주5·18항쟁, 6월항쟁, 촛불혁명은 친일반민족 권력에 맞선, 국민의 저항이었습니다. 이들 항쟁은 일제강점에 맞섰던 독립운동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일제 패망 후, 미군정을 거쳐 한국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참, 가슴 아픈 일이 전개되었습니다. 이승만은 반민특위를 폭력적으로 해체시키고 친일파와 결탁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족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가 되었고,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떤 국가든 화폐속의 인물은 국가정통성의 상징입니다. 미국의 조지워싱턴, 프랑스의 드골, 인도의 간디, 베트남의 호찌민. 이들은 그 나라의 화폐 속에 있는 독립운동가들입니다. 전 세계에서 화폐속의 인물에, 독립운동가가 없는 나라는 대한민국 한 나라뿐입니다.

최근 광복회는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의 친일·친나치 관련 자료를 독일정부로부터 받았습니다. 그 중에는 안익태가 베를린에서 만주국 건국 10주년 축하연주회를 지휘하는 영상이 있습니다. 민족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국가로 정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한 나라뿐입니다.

저는 노무현 정부 당시, 국회에서 외교정책, 통일정책을 총괄하는 통일외교통상위원장으로서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정치인을 만났습니다. 일본의 정치인을 만나 ‘독일처럼 진심으로 과거청산을 하라’ ‘전범 위패가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일본 정치인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서울에 있는 국립현충원에는, 야스쿠니신사에 합사된 전범, 그 전범의 졸개들이 묻혀 있더라. 당신들은 왜 그곳을 참배하느냐?’ ‘우리더러 과거 청산하라고? 당신들이나 제대로 하라.’

서울현충원에서 가장 명당이라는 곳에, 독립군 토벌에 앞장섰던 자가 묻혀 있습니다. 해방 후, 군 장성과 국방부 장관을 지낸 자입니다. ‘조선청년의 꿈은 천황폐하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야스쿠니신사에 묻혀 신이 되는 것이다’. 그가 한 말입니다. 이런 친일반민족인사 69명이, 지금,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IMF는 2023년이 되면, 한국의 1인당 GDP가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할 것이란 초조감이 지난해 경제보복으로 나타났습니다.

촛불 혁명으로 깨어난 국민들의 자신감,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확고한 신념, 그리고 정부의 당당한 대처로 우리는 일본의 경제보복을 거뜬히 이겨내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시장을 주도하는 골드만삭스는 남북이 상호 주권을 존중하는 1민족 2체제로, 서로 협력하면, 수년 내에 프랑스와 독일을 따라 잡고, 이어서 일본도 따라잡아 세계 최선진강국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찬란한, 우리 민족의 미래에, 발목을 잡는 것은 ‘친일에 뿌리를 두고, 분단에 기생하여 존재하는 세력’입니다.

친일 미청산은, 한국사회의 기저질환입니다. 친일을 비호하면서 자신을 보수라고 말하는 것은 매국노 이완용을 보수라고 우기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한국사회의 갈등구조는 보수와 진보가 아니고, 민족과 반민족입니다. 남북 간의 분단극복 노력을 노골적으로 방해하는 나라는 일본입니다. 또한 친일반민족세력의 행태가 일본 극우의 입장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합니다.

친일반민족세력이 민족 자주적 역량의 결집을 방해하며 우리 젊은이들 앞에 펼쳐진 광활한 미래로의 길목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반성 없는 민족 반역자를 끌어안는 것은 국민 화합이 아닙니다. 정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친일 청산은 여당 야당의 정파적 문제도 아니고, 보수·진보의 이념의 문제도 아닙니다. 친일 청산은 국민의 명령입니다.

광복회는 지난 3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 후보 1109명 전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국립묘지에서 친일반민족인사의 묘를 이장할 것인지, 만약 이장을 안 할 경우, 묘지에 친일행적비를 세우는 ‘국립묘지법 개정’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지역구 당선자 총 253명중, 3분의 2가 넘는 190명이 찬성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과반수, 미래통합당도 과반수가 찬성했습니다. 금년 가을 정기국회에서 국립묘지법이 개정되리라고 믿습니다.

지난 75년간, 강고하게 형성된 친일반민족세력이 민족공동체의 숨통을 옥죄어 왔습니다. 이 거대한 절망을 무너뜨리느냐, 못하느냐. 우리는 지금, 운명적 대전환의 길목에 서 있습니다. 우리 역사의 주류가 친일이 아니라, 독립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온 겨레 한 사람 한 사람의 뜨거운 심장을 모아 크게 외칩니다.

‘대한민국을 광복하라’.

감사합니다.


 

삼척서 바다에 빠진 아버지와 아들 50m가량 떠내려가다 구조돼

이재현 입력 2020.08.09. 18:31

파도 [촬영 안철수]

(삼척=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9일 강원 삼척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하던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바다에 빠졌으나 119 구조대원 등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8분께 삼척시 증산해변에서 A(43)씨와 A씨의 아들 B(10)군 등 2명이 바다에 빠졌다.

신고자는 "어른과 아이 등 2명이 바다에 빠져 50m가량 떠내려가고 있다"고 신고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제트스키를 탄 민간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고, B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에 의해 각각 구조됐다.

이들 부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고가 난 해변에서는 비는 오지 않았으나 파도가 높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구명조끼 [촬영 이진욱]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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