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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교과교육연구회/2016삼척초등미술교육연구회에 해당되는 글 12건
- 2016.10.21 2016.10.21미술과 친구되기-남자아이 표현지도법 외1
- 2016.09.23 2016.9.23 미술과 친구되기-표현이란 무엇인가(그림책을 중심으로)
- 2016.09.07 2016.9.13 '미술과친구되기- 작품감상(안윤모,이중섭,글과판화)
- 2016.07.22 2016.7.22 미술과친구되기 - 여름방학 미술전시회 안내
글
2016.10.21 미술과 친구되기 온라인 활동록
1. 표현지도 : 남자아이들은 다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2. 작품감상 : 이중섭의 '희망'이야기
* 표현지도 : 남자아이들은 다르게 가르쳐야합니다
<최민준 남아미술연구소장>
남자아이들의 표현 특성에 따른 표현지도 방법<18분>
* 이중섭의 ‘희망’ 이야기<어린이강원2016.10.6>
국민화가 이중섭님의 작품 세계를 지난 호에서 ‘가족’이라는 주제로 감상해봤습니다만 오늘 선생님의 작품을 한 번 더 살펴봅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또 다른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 포기하지 않았던 희망과 용기
41세(1916~1956)로 생을 마감한 천재화가 이중섭님의 예술일생은 불행하게도 우리역사의 암흑기와 겹쳐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20대는 일제 강점기로, 30대에는 6.25전쟁을 겪게 됩니다. 화가라는 직업으로는 생계조차 힘들었던 상황이라 선생님의 가족들을 모두 일본으로 보내고, 홀몸으로 가난과 외로움, 질병과 싸우며 작품에 몰두했답니다. 이러한 참담한 환경 속에서도 그가 우리에게 전한 메시지는 슬픔과 포기가 아니라, 오로지 용기와 희망이었습니다.
1941년 ‘소’
일제강점기에 그려진 이 작품은 연필로 대충 스케치한 습작처럼 보이지만, 절망적인 당시 상황에서 작가의 의도를 분명하게 드러낸 작품입니다. 언뜻 보면 아래로 쳐진 뿔과 구부린 자세가 식민지 속에서 나약해진 우리 모습 같습니다. 그러나 꽉 다문 입은 무엇인가를 결심한 듯, 또 구부린 발을 펴고 일어서려는 동작은 살아야 한다는 생존의지를 충분히 엿보게 합니다. 특히 화면에서 실수로 지운 듯한, 흔적이 보이는데요, 이것은 발의 다음 동작을 동시에 표현하여 미래의 힘찬 움직임을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1942년 ‘세 사람’
일제 강점기는 침략자의 만행도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같은 동포인 친일파의 횡포는 배신감을 넘어서 삶의 의욕마저 꺾었습니다. 작품‘세 사람’은 일본의 수탈에 체념한 우리농부의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선생님은 우리를 이렇게 마냥 포기한 모습으로만 표현했을까요? 그림을 다시 한 번 살펴보죠. 자세히 보면 화면에 유난히 굵은 선으로 강하게 표현된 손의 형태가 인상적입니다. 무엇인가 움켜지려는 듯 강한 힘도 느껴집니다. 참고 있지만, 언젠가는 벌떡 일어나 용서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도 엿보입니다. 이런 선생님의 용기와 희망이 있었기에 우리에게 해방이라는 축복이 주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미래를 향한 울음
1954년 ‘황소’
이중섭은 수많은 소 그림을 통해서 기쁨과 분노 용기와 희망 그리고 우리의 저력을 담아왔습니다. 1954년에 발표된 ‘황소’는 붉은 허공을 향해 퍼지는 울음이 천지마저 흔들 기세입니다. 목 아래 굵게 패인 주름과 근육은 일제와 6.25를 견뎌온 우리의 끈기와 저력으로 백두대간의 힘찬 줄기와도 같습니다. 치켜든 뿔에서 침략에는 단호하지만,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순한 성품은 커다란 눈망울에 빛납니다. 6.25전쟁 이후 제작된 ‘황소’는 그 어떤 소 그림보다도 더 강한 기운으로 발산합니다. 반만년의 숱한 고난을 견뎌온 우리 민족의 상징이자, 미래의 힘찬 전진을 표현한 걸작입니다.
● 죽음 직전까지도 오직 ‘희망’
1954년 ‘길 떠나는 가족’<아들에게 보낸 편지 그림>
전쟁과 가난, 고독과 질병의 상황 속에서도 선생님의 표현은 언제나 희망, 용기, 꿈, 미래가 주제였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선생님은 가족과 개인의 꿈을 담은 작품 ‘길 떠나는 가족’을 개인전에 출품하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일본에 있는 가족을 끝내 만나지 못한 채, 1956년 9월 41세로 예술일생을 마감했습니다. 선생님은 개인과 가족의 꿈은 결국 이루지 못했지만, 죽음의 직전까지도 우리에게는 오로지 꿈과 희망을 그려 주시고 가셨습니다.
< 정라초 교사 황흥진>
* 이중섭의 생애와 작품 - ebs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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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23 미술과 친구되기 활동
'표현이란 무엇인가' - 그림책을 중심으로
* 생각 열기
남진의 빈잔과
임재범의 빈잔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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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맑은 한가위 보름달 마음까지 듬뿍 받으시고, 온 가족 행복한 추석 되시기 바랍니다.
2016.9.12 동아리'미술과 친구되기'활동록
* 작품감상-안윤모, 이중섭 / 그림과 표현
- 안윤모님의 보름달그림 영상앨범
* 작품감상
- 이중섭의 예술 주제는 ‘가족’ <어린이강원2016.9.1>
‘시인 구상의 가족’ 1955년
올해는 국민화가 이중섭선생님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이중섭은 황소 그림과 담배 은박지에 그린 은지화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중섭 탄생100주년 기념전시회 ‘백년의 신화’에서 확인 된 그의 예술 중심 주제는 바로 ‘가족’이었습니다. 이중섭은 유학시절 일본 여학생 마사코와 결혼하고 귀국하여 세 아들을 낳았지만 한 아들을 전염병으로 잃고 맙니다. 그 후 6.25전쟁이 터지자, 아내와 두 아들을 일본으로 피신하게 합니다. 이때부터 그의 표현 중심은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대부분을 이루게 됩니다.
‘세 아이들’ 1953년경
‘아빠가 자전거 사 줄게요’ 1954년 이중섭이 일본에 있는 두 아들에게 보낸 그림편지입니다. 이중섭은 두 아들에게 누구도 편애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편지의 그림을 마치 복사한 것처럼 똑같이 두 장을 그려 각각에게 보냈고 특히 ‘자전거를 사 주겠다’는 약속도 똑같이 써서 보냈답니다.
일본의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1953년경
태현이에게. 멋진 아들 태현아. 편지 고마워요. 덕분에 아빠는 더욱 더 힘을 내어 열심히 그림을 그려요.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보았던 영화, 재미있었나요? 아빠가 나중에 한 달쯤 지나서 도쿄에 가면 꼭 자전거 사줄게요. 마음 놓고 건강하게 공부도 열심히, 엄마랑 태성이와 사이좋게 기다리고 있어요. 아빠는 하루 종일 태현이와 태성이와 엄마가 보고 싶어 견딜 수가 없어요. 곧 만날 생각을 하니 아빠는 너무 즐거워요. 아빠가 태성이에게. 용감한 태성이, 잘 지내나요? 아빠는 건강하게 그림 잘 그리고 있어요. 태성이가 늘 엄마 어깨를 주물러 준다면서요. 정말 착한 아이네요. 아빠는 태성이의 상냥한 마음에 감격했어요. 한 달만 있으면 아빠가 도쿄에 가서 자전거 사 줄게요. 건강하게 엄마랑 태형이 형하고 사이좋게 아빠를 기다려주세요. 아빠가 구구절절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있고, 일본에 가면 자전거를 사주겠다는 약속은 다른 편지에서도 여러 번 반복하고 있습니다. ‘끝내 사주지 못한 자전거’ 이중섭의 친구 ‘구상’은 가족과 떨어져 가난과 질병으로 외롭게 지내는 이중섭에게 자신의 집근처로 화실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위 작품은 이중섭이 구상의 가족을 표현하고 선물한 ‘시인 구상의 가족’입니다. 작품은 세발자전거를 타는 아들과 놀아주는 구상은 즐겁고, 부인과 딸은 아들과 아빠의 모습을 보며 행복하네요. 그러나 그림 오른쪽 평상에 앉아 이 장면을 부러운 듯 무뚝뚝하게 지켜보는 이중섭 자신은 초라하게 풀이 죽었습니다. 일본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마다 자전거를 사주겠다고 몇번이고 약속했지만, 끝내 자전거는 사주지 못했고 일본으로 돌아갈 여비조차도 없었답니다. 이중섭 선생님은 살아서 궁핍했으나, 죽어서는 오늘날 가장 한국적인 국민화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흰 소’ ‘달과 까마귀’ ‘투계’ 등의 걸작을 남기고 40세의 짧은 나이로 마감했습니다. 가족과 이별하고 거식증이라는 정신병까지 앓으며, 그 누구도 지켜보지 않은 가운데 쓸쓸하게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예술에 대한 불같은 열정과 가족에 대한 절절한 사랑은 신화처럼 우리 가슴에 남았습니다.
* 그림과 표현
귀 뚜 라 미
올 여름은 얼마나 바빴던지 간만에 창가에 앉아 본다.
베란다 창을 여니 웬 귀뚜라미 한 마리가 기다렸다는 듯이 풀쩍 뛰어들었다.
벌레라면 기겁을 하는 우리식구들이 얼른 생각났지만 모른 척 그냥 두었다.
문득 생각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꼭 3년 전의 일이다.
그날의 9월1일은 내가 사십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첫 수업을 하던 날로 생일만큼 중요한 기념일이 되었다.
전날 나는 한숨도 자지 못했다.
준비한 첫 수업 원고를 몇 번이고 되풀이하며 외우다 시피 하였고 중간 중간 웃기는 이야기도 준비하여 내 딴에는 최선을 다하였다.
미술전담 교사였던 나는 미술실로 1시간 일찍 출근하여 준비한 수업을 최종 점검하고 드디어 첫 수업 80분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시작부터 심상찮았다.
“선생님 어디서 오셨어요? 사투리만 계속 해보세요. 너무 재미있어요.”
40년 간 배인 어쩔 수 없는 경상도 사투리와 두서없는 오락가락으로 아이들은 연방 깔깔거렸고 80분을 마쳤을 때, 나는 거의 땀범벅이 되었다.
흥전초등학교 4학년 ***
이렇게 첫 수업을 끝내고 정신을 차려보니 학습지 뭉치가 첫날의 흔적으로 남아 있었다.
그 날 퇴근 후, 나는 각 장에 기록된 하나 하나의 모습을 머리속으로 그려나갔다.
이 때 비로소 진짜 선생님이 된 기분이었다.
한참 진행되었을까, 한 아이의 학습지가 나의 순조로운 작업을 정지시켰다.
이름을 보니 4학년 여학생인 듯 했다.
앞면의 글씨는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었지만 뒷면의 그림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잘 못 그렸다가 아니라 특이하였다.
그는 메뚜기 같은 곤충 한 마리에 자기 이름표를 크게 붙여 놓았다.
아무리 살펴 보아도 아이의 의도를 알 길이 없었다.
모든 상상력을 동원하여 보았으나 수수께끼 같은 그림의 어떤 실마리도 떠오르지 않았다.
나는 그 아이의 학습지를 일단 접어 표시하고 다음 미술시간에 본인에게 직접 묻기로 하였다.
그날 밤도 설치고 말았다. 다음 날 그의 담임선생님을 복도에서 만났다.
나는 당연히 물었다.
“여기가 탄광지역이라 그런 아이들이 한 두 명이 아니지만 특히 이 아이가 좀 그렇습니다.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집에 무슨 일이 있어요?”
“엄마가 있는지 없는지 저도 확실히 모르는데, 집에 같이 살지 않는 건 확실합니다.”
담임의 설명에도 메뚜기 그림의 의혹은 풀리지 않았다.
나는 다음 미술시간까지를 참지 못하고 방과 후 그를 미술실로 불렀다.
“이게 무슨 그림 이예요. 메뚜기?”
혹, 성의 없이 그린 그림 때문으로 오해 할까봐,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설명을 하고 물었다.
그러나 입을 열지 않았다.
나는 다시 한번 조심스럽게
“아버지는 석공(석탄공사)에 다니니?”
“우리 아빠 짤렸어요!!”
그의 대답은 매우 거칠었고, 나는 그의 눈치를 보며 더욱 숨을 죽였다
“내일부터 미술실에서 특기적성교육이 있는 데 같이 할래? 회비는 안내어도 돼, 준비물도 미술실에 다 있거든”
“저, 그림 못 그려요. 이 그림도 선생님이 못 알아 보시잖아요?”
“아냐, 그림은 알아보게 그리는 것보다 어떤 생각으로 그리느냐가 더 중요해. 선생님은 네가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그렸는지 참 궁금하구나? 이게 뭐니?”
그러나 그는 엉뚱한 곳만 쳐다보았다. 한참을 그러더니 갑자기
“이건 귀뚜라미 예요”
그는 화난 목소리로 소리쳤다. 그것은 메뚜기가 아니라 귀뚜라미였다.
“귀뚜라미! 왜 귀뚜라미야?”
“제가 어디로 뛸지 아무도 몰라요?”
순간 나는 깜짝 놀랐다.
자신의 존재를 곤충으로 표현하는 초등학교 4학년의 놀라운 표현력에 미술교사로서 부끄럽기까지 했다.
그 후 그는 나를 무척 따랐으며, 미술반 아이들과도 잘 어울렸다.
강원일보사 사생대회에서 입선하였을 때는 선생님 덕분에 생전 처음 상을 받았다며 여간 기뻐하지 않았다.
나는 그때, 같은 미술반에 최우수상을 받은 아이 보다 훨씬 대견하고 예뻤다.
이런 나의 초보교사 생활이 2달쯤 지난 11월 초였다.
그 날은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 비가 부슬부슬 떨어지고 있었으며 나는 3교시 수업 중이었다.
그 아이가 미술실 문을 두들겼다.
고무판화
“선생님 인사하러 왔어요. 저 오늘 전학가요”
“전학!! 갑자기 왜”
“몰라요. 아빠가 할머니 집으로 이사 간대요. 아빠가 교문에서 기다려요. 시간 없다고 빨리 나오래요”
나는 얼떨결에 그의 물감과 스케치북 등을 허겁지겁 챙겨주며
“할머니 집은 어디니? 꼭 전화해야 돼, 알았지”
스케치북 표지에 핸드폰 번호를 급히 써 주었을 때, 나의 눈은 이미 뜨거워져 있었다.
어디로 뛸지 모른다던 그 아이는 무슨 연극처럼 그렇게 가버렸고, 1년 뒤 나는 다른 학교로 옮겼다.
그 아이는 아직까지 아무 연락이 없다.
오늘 밤, 우리 집으로 뛰어든 귀뚜라미가 밤새도록 울었으면 좋겠다.
<강원랜드2001.11 미로초 황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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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22 미술과친구되기 - 여름방학 미술전시회 안내 (0) | 2016.07.22 |
2016.7.15 미술과친구되기-도자기기초체험(접시만들기) (0) | 2016.07.16 |
2016.6.17미술과 친구되기- 감상을 통한 미술의 이해 (0) | 2016.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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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22 '미술과친구되기'- 여름방학 미술전시 안내
<어린이 강원 2016.7.21>
미술전시장은 창조와 감성의 샘터
강원 어린이 여러분, 이제 우리의 세상은 남보다 더 많이 알고 있고, 더 유식한 사람을 원치 않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지식을 알고 있다지만 구글과 네이버에 비하면 티끌보다 못하죠. 모두 아시겠지만, 미래는 창조와 감성이 이 세상을 이끌게 될 것입니다. 그럼 창조와 감성은 어디에 있을까요? 신나는 여름방학 감성의 샘터, 미술전시장으로 안내합니다.
◆ 앤서니 브라운전
・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3층
・기간 : 2016.6.25.-2016.9.25
・입장료 : 청소년,어린이 9,000원
・관람문의 : 02-3143-4360
・홈페이지 : http://anthonybrowne2016.modoo.at/
・전시설명 : 와, 정말 신나는 전시가 왔네요. 선생님도 정말 좋아하는 작가랍니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원화 250여점이 왔습니다. 그림책으로만 봤던 앤서니 브라운 그림들의 원화를 직접 볼 수 있고, 작가님의 예술창조에 대한 작업과정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마련했답니다. 작가님의 창조영역이 그림책뿐만 아니라, 조형물과 영상으로까지 확장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친구들은 물론 언니 오빠 부모님들께도 친근하면서 다양한 방식의 독특한 감상 경험을 선물할 것입니다.
◆ 제15회 동강국제사진제
・장소 : 동강사진박물관 외 영월일원
・기간 : 2016.7.15-2016.9.25
・입장료 : 청소년1.500원, 어린이1000원
・관람문의 : 033-375-4554
・홈페이지 : http://dgphotofestival.com/
・전시설명 :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동강국제사진제는 새로운 시도와 다채로운 기획으로 발전을 위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첨단영상시대, 사진문화의 힘은 나날이 새롭고도 무한합니다. 우리 모두의 동강국제사진제는 명품영월의 특별한 가치이자 한국의 사진문화를 내실 있게 키워가는 미래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는 박물관의 고을, 영월에서 열리는 제 15회 동강국제사진제에 사진을 사랑하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귀하게 모십니다.
<출처 :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 이재구님의 인사말에서 인용>
◆ 백년의 신화‘이중섭 전’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관
・기간 : 2016.6.3.-2016.10.3
・입장료 : 청소년, 어린이 4,000원
・관람문의 : 02-522-3342
・홈페이지 : http://www.jungseob.com/
・전시설명 : 이중섭선생님은 유난히도 어린 아이들의 동심을 유머와 해학으로 표현한 많은 작품을 남겼죠. 한국의 정서를 대변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화가입니다. 또 일제의 강점기 식민지 상태에서도 일본에 항거하는 성난 황소그림을 서슴없이 그린 민족작가이기도 하죠. 가난한 생활로 그림종이를 구하지 못해 담배 은박지에 까지 그림을 그렸다는 일화는 가슴이 아프네요. 그의 천재적인 예술적 재능은 안타깝게도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며 40세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답니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보던 그림은 물론이고요, 이중섭 탄생100주년을 기념하여 일대기에 걸쳐 남긴 작품을 모두 한자리에 모아 전시했답니다.
◆ 로이터 사진전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기간 : 2016.6.25.-2016.9.25
・입장료 : 어린이 8.000원
・관람문의 : 02-710-7066, 0767
・홈페이지 : http://www.reutersdrama.com
・전시설명 : 로이터 통신은 보도사진의 대명사입니다. 1851년부터 현재까지 160년간의 세계 곳곳의 다양한 삶과 역사적인 사건에 대한 각양각색의 의견이 드라마처럼 사진에 녹아 있습니다. 특히 로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객관적인 언론기관으로 신뢰를 받아왔다는 점에서, 세계 현대사의 공정한 기록으로 평가 받습니다. 이번 전시는 600여 명의 로이터 소속 기자가 매일 1600여 장씩 제공하는 사진들과 로이터가 보유한 1300만장 이상의 자료 중 엄선한 400점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는 대규모 기획전시랍니다. 그리고 생생한 사실적 전달이라 하더라도, 전쟁 재난 난민 빈곤 등의 너무 참혹한 장면은 격리 공간에서 원하는 관객들만 보도록 별도로 전시하여 어린 친구들이나 심신이 약한 관람자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였답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친구들 중에서 문화와 예술 역사 정치 사회에 관심을 가진 친구들에게 정말 좋은 기회이고요, 특히 언론과 방송미디어분야로 꿈을 가진 친구들에게는 적극 추천합니다.
그 외, 전시회 안내
◆ 드림웍스애니메이션 특별전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기간 : 2016.4.30-2016.8.15
・입장료 : 어린이8.000원
・관람문의 : 02-325-1077, 1088
◆ 꿈을 그린화가 호안미로 특별전
・장소 : 세종 미술관1관,2관
・기간 : 2016.06.26~2016.09.24
・입장료 : 어린이 8,000원
・관람문의 : 02-399-1000
◆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장소 :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기간 : 2016.05.28-2016.08.28
・입장료 : 어린이8.000원
・관람문의 : 02-580-1300
◆ 씨몬스터전 : 바닷속 과학이야기
・장소 : 부산벡스코 2전시장
・기간 : 2016.7.1.-2016.9.2
・입장료 : 어린이10.000원
・관람문의 : 1577-5927
<정라초 교사 황흥진>
2016 미술과 친구되기 활동 모두보기
5월20일(금) |
활동계획서 안내 | |
6월3일(금) |
염색의 기초 개념, 쪽 염색실습(스카프) | |
6월17(금) |
작품 감상 및 해설 ‘디에고 리베라’ ‘오순환’ | |
7월15일(금) |
도자기 기초실습 | |
7월22일(금) |
‘로이터 전’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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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15 미술과친구되기-도자기기초체험(접시만들기) (0) | 2016.07.16 |
2016.6.17미술과 친구되기- 감상을 통한 미술의 이해 (0) | 2016.06.17 |
2016.6.10 미술과 친구되기- 천연염색 체험 (0) | 2016.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