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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6 "사교육 1시간보다 자습 1시간이 훨씬 낫다"CBS2013.03.26
- 2013.03.26 [중앙일보,1월 14일자] 꿈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설정-휴넷 고객행복센터
- 2013.03.24 10분 일하면 그에 대한 보상을 해라
- 2013.03.24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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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1시간보다 자습 1시간이 훨씬 낫다"
KDI "어릴때 과도한 사교육 자기주도학습 능력 떨어뜨려"노컷뉴스입력2013.03.26 16:12
고등학교 학생의 경우 사교육을 한 시간 받는 것보다는 같은 시간 혼자 공부하는 것이 학업 성적을 올리는데 두 배 가까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김희삼 연구위원이 28일 발표한 "학업성취도 분석은 초중등교육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경우 사교육의 시간당 성적향상폭 비율은 자습에 비해 0.69(영어), 0.62(수학)에 불과했다.
김 연구위원은 "혼자 공부하는 습관과 능력은 갑자기 형성되지 않으며 이른시기부터 사교육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습성은 자기주도학습 역량의 배양을 심각하게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보고서는 교사는 학생이 능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과제와 피드백을 줘야 하고, 학교시험에 대비한 내신 사교육이 통하지 않도록 평가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학부모도 경쟁의 불안감에 사로잡혀 자녀가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기를 기회를 뺏는 과도한 사교육 몰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고서는 평균경력이나 고학력 등 교사의 외형적 특성이나 학생 1인당 교육비, 학급당 학생수 등은 학업성취도와 큰 상관관계가 없으며, 오히려 해당과목 교사의 열성과 자질에 관한 학생의 평가가 좋을수록 점수도 높게 나오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따라 교사가 행정업무보다는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하고, 학교 경영진의 하향평가보다는 학생을 중심으로 한 상향평가와 수업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동료평가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제안했다.
hahoi@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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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1월 14일자] 꿈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설정
꿈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설정하고
30년 후 이력서 함께 작성해보세요
![](http://www.jrhunet.co.kr/files/junior/Community/229381000.jpg)
“학업에 대한 의욕도 결국에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인생목표가 있을때 생겨나게 됩니다.” 공부법 교육과정 ‘신의 한 수’ 프로그램을 개발한 휴넷 조영탁 대표의 설명이다.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는 1979년 미국 하버드대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예로 들었다.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이 있느냐’를조사한 연구 결과다. 조사대상의 84%는 없다고 대답했다. 나머지 13%는 구체적인 비전이 있지만 이를 글로 써본 적은 없었다. 3%만이 구체적인 비전을 글로 기록했다고 응답했을 뿐이다. 이들을 10년 후에 조사한 결과는 놀라웠다.
조 대표는 “구체적인 비전이 없었던 84%는 보통의 삶을 살고 있었다. 이들과 비교해 글로 쓰지는 않았지만 구체적인 비전이 있다고 응답한 13%는 소득이 2배 가량 더 많았다”라고 차이를 말했다. 이어 “하지만 글로 쓴 구체적인 비전이 있었던 3%는 평균 10배 이상 더 많은 수입을 올렸다”며 “꿈과 목표를 글로 적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생긴다”라고 덧붙였다. 자녀들의 진로지도가 중요한 이유다.
목표 이루기 위한 단계별 해야할 일 결정
자녀들에게 명확한 비전을 심어주는 방법으로 진로지도 그리기를 추천한다. 지도를 그리기 위해서는 자신이 인생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그 직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가치도 포함해야 한다. 예컨대 의사가 꿈이라면 ‘몸이 아파서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주는 의사가 되겠다’처럼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다음으로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20년 후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 밟아 나가야 할 단계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이다. 예컨대 ‘10년 후 나는 의대를 졸업하고 대학 병원에서 인턴을 시작할 것이다’ ?20년 후에는 대학병원에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고 연구에 집중할 것이다’와 같이 의사로서 거쳐야 할 과정을 적어야 한다.
마지막은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공부해야할지를 결정하는 단계다. 어떤 대학, 어떤 학과에 언제 진학하겠다는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야 한다. 휴넷 청소년가정사업본부 김장용 팀장은 “자신의 꿈과 관련한 학과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커리어넷과 같은 직업과 관련 학과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했다.
성공한 자신의 모습 상상하면 자신감 생겨
자신의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진로지도까지 완성했다면 꿈이 이뤄질 것이라는 믿음이 중요하다. 이 같은 믿음은 꿈을 이루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러한 믿음을 가졌다면 자신의 30년 후 이력서를 작성해보기를 추천한다. 이력서에는 자신의 꿈이 이미 이뤄진 것처럼 믿고 그 과정을 적으면 된다. 어렵게 느껴진다면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든 자유롭게 적어도 좋다.
조 대표는 “우리의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는 능력이 없다. 다시 말해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 자신의 뇌는 실제로 성공했다고 믿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사례는 하버드대 연구결과로도 알 수 있다. 하버드대 연구진은 동일한 표본집단을 A·B 두 실험집단으로 나눴다. B집단은 그냥 과제만 하도록 했다. 하지만 A집단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하게 한 뒤 과제를 하도록 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A그룹은 과제수행이
100%의 정확도를 보였지만 B그룹은 절반에 지나지 않았다. 세계 3대 부자로 평가받던 앤드류 카네기도 이미 성공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렸던 것을 성공의 비법으로 꼽았다. 세계적 갑부이자 기부왕인 폴 마이어 역시 “꿈은 이미 이뤄졌다. 마음속에 있는 성공을 이미 이뤄진 것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그것이 무슨 일이든 반드시현실로 이뤄진다”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자신이 평생 추구해야 할 꿈이라면 가장 잘할 수 있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그 일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성취에 대한 뿌듯함과 보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휴넷 학습법 교육과정 ‘신의 한 수’ 수강생 모집
주니어휴넷이 학습법 교육과정 ‘신의 한 수’ 수강생을 모집한다. ‘공신’들의 학습법을 체계적으로 들을 수 있다. 10차시 각 30분의 강의로 구성된 온라인 교육과정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 언제든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공신 플래너’를 제공하며 교육수강 후 2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수강료를 전액 되돌려 주는 이벤트도 펼친다.
대상 초등 5~6학년, 중등 1~3학년
신청 2013년 1월 11일까지 www.jrhunet.co.kr
문의 휴넷 고객행복센터 1588-6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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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일하면 그에 대한 보상을 해라
한 금융회사에서 자산이 10억원 이상 되는 부자들의 생활습관을 알아본 적이 있다. 400명의 부자들을 인터뷰하였는데, 부자들은 평균적으로 새벽 6시 18분에 일어나서 밤 11시에 잠드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부자들의 대다수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응답자의 67.5%는 1주일에 한 번 이상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했는데 대부분이 시간과 요일이 정해져 있었다. 그리고 81.2%는 1년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었다.
미국의 심리학자 월리엄 제임스(Willian James)는 우리의 삶은 습관 덩어리라고 말한다. 부모가 매일 반복하는 선택들이 신중하게 생각하고 내린 결정의 결과물로 여겨지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선택이 습관이다. 하나하나의 습관이 그 자체로는 상대적으로 큰 의미가 없지만, 매일 어떤 음식을 먹는지, 얼마나 자주 운동하는지, 집안을 어떻게 정리하는지,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하는지, TV를 보는데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지, 언제 잠자리에 드는지 등이 결국에는 건강과 생산성, 자녀의 공부습관과 행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듀크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매일 행하는 행동의 40%가 의사 결정의 결과가 아니라 습관 때문이었다.
우리는 보통 성공한 사람들은 의지력과 인내심이 있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의지력과 인내심을 가능케 했던 근본적인 요인을 추적하다 보면 그 근원에는 좋은 습관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자발성 조차도 습관에서 기인한다. 하루하루 자연스레 반복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그 행동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자발적이 되는 것이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은 좋은 공부습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책상에 앉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불편함이 없고, 마음껏 즐기듯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성공한 사람들에게만 국한되는 일은 아니다. 생각해 보면 아이들은 모두가 자기만의 인생을 빚어내는 예술가들이다. 아이들이 자신의 작품에 자기만의 영감을 담아내길 바란다면 아빠는 아이들에게 습관의 중요성을 먼저 가르쳐야 한다. 물방울이라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떨어진다면 언젠가 바위를 뚫을 수 있다. 습관이 아이의 몸속에 깊숙이 자리 잡을 때 성공적인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이다.
습관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규칙성과 자율성의 집합이다. 평생을 공부해야 하는 요즘 시대에 그만큼 습관의 중요성이 강조될 수밖에 없다. 아이들의 몸 안에 자리잡은 습관이 성적, 나아가 인생 전체와 연결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일찌감치 규칙적이고 자율적인 생활을 몸에 익혀야 한다. 이렇게 어린 시절에 만들어진 생활패턴은 청소년기, 성인기까지 이어진다.
뇌과학자들은 아이의 수면습관은 부모의 수면습관과 거의 100% 일치한다고 말한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엄하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날 것을 요구하지만 부모가 그런 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아이를 일찍 재우고 일찍 일어나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부모의 역할이란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아이들의 생각, 아이들의 식생활, 아이들의 수면습관은 부모가 롤모델이 되는 것이다.
가족이 같이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한 습관이다. 보통 가족들이 식사 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은 대략 20분이내이다. 20분은 어린 아이들이 한 가지 일을 집중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이다. 아이들은 밥을 먹으면서 아빠의 새롭고 신기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집중할 것이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그동안 엄마에게 듣지 못했던 생경한 어휘와 기발한 표현들을 배우고 익힌다. 이것이 소위 밥상머리 교육이다.
목욕하러 가는 것도 아빠가 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아이와 목욕을 같이 하면 유대감이 강화되고 아이에게는 아빠와 함께 하는 좋은 기억으로 간직될 것이다. 도서관에 가는 것도 좋다. 잠깐 시간을 내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책을 어떻게 대여하는지 알려주면 아이가 커서도 그곳을 자주 찾게 될 것이다. 산보나 등산을 해 보자. 근력도 좋아지지만 끈기와 도전정신도 키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라는 것이다. 아이와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습관이 된다. 작은 습관이 모이면 큰 습관이 되고, 이런 습관이 아이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습관은 아이가 어떤 시점에는 의식적으로 결정하지만, 얼마 후에는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도 거의 매일 반복하는 선택이 된다. 한때 아이는 누구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학교에 지각하지 않기, 책상에서 공부하기, 정기적으로 책 읽기 등을 의식적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아이는 의식적인 선택이 줄어들고, 거의 모든 행동을 습관적으로 행한다. 이런 현상은 신경학의 자연스러운 결과로서 핵심 습관을 잘 만들면 아이의 행동패턴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어진다.
습관의 고리
아이의 뇌에서 이런 과정은 3단계의 고리로 이루어진다. 첫 단계는 신호다. 신호는 우리 뇌에게 자동 모드로 들어가 어떤 습관을 사용하라고 명령하는 자극이다. 일종의 방아쇠이다. 다음 단계는 반복 행동이 있다. 반복행동은 몸의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심리 상태나 감정의 변화로도 나타날 수 있다. 마지막 단계는 보상이다. 보상은 뇌가 이 특정한 고리를 앞으로도 계속 기억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신호-반복 행동-보상이 반복되면 고리는 점점 기계적으로 변해 간다. 신호와 보상이 서로 얽히면서 강렬한 기대감과 욕망까지 나타난다. 그리하여 마침내 습관이 탄생한다.
습관은 운명이 아니다. 습관은 잊힐 수도 있고 변할 수도 있으며 대체될 수도 있다. 그러나 습관의 고리를 찾아내는 게 중요한 이유는 어떤 습관이 형성되면, 뇌가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걸 멈추거나 다른 일로 관심을 돌린다. 따라서 어떤 습관을 밀쳐 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요컨대 새로운 반복 행동을 찾아내지 않으면 그 행동 패턴이 자동으로 전개된다.
습관은 결코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 뇌 속에 고스란히 저장된다. 그게 아이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1년 전에 배운 줄넘기를 수행평가를 위하여 다시 배워야 한다면 얼마나 힘들겠는가. 문제는 아이의 뇌가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나쁜 습관도 항상 아이의 뇌 속에 숨어 있으면서 적절한 신호와 보상이 주어지기를 기다린다.
좋은 습관을 갖게 하려면 홉킨스의 두 가지 기본법칙을 명심하여야 한다.
첫째, 단순하지만 확실한 신호를 찾아내라.
둘째, 보상을 분명하게 제시하라.
적절한 신호와 보상을 찾아내면 습관은 아이의 손아귀에 쥘 수가 있다.
특히 습관을 만드는 데 보상은 중요하다. 부모는 아이가 열망하는 보상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30분 동안 공부를 한 후 부모가 칭찬이라는 보상을 해주었다고 생각해보자. 이 후에 아이가 칭찬을 받지 않으면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내적 보상인 공부재미가 아이의 공부습관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외적 보상인 칭찬이 아이가 열망하는 보상인 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공부를 한 후 칭찬을 하지 않아도 만족해한다면 아이의 공부습관을 부추기는 것은 공부 재미라고 하는 내적 보상이다. 아이가 공부습관을 들일 때에는 보상이 확실히 필요하지만 그것이 곡 외적 보상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학자들은 처음 자기 힘으로 걷는 아이들이 예외 없이 환희에 가득 찬 표정을 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습관을 만드는 가장 큰 보상은 향상이다. 아이는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고 대조한다. 이 과정에서 어제보다 오늘의 나 자신이 성장했다고 느끼면 아이는 무한한 행복함을 느끼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인생의 시크릿이다. 남과 비교가 아니라 자신의 성장이 곧 행복이라는 단순한 명제가 내적 보상이 되며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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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없애라
» 한겨레 자료사진 부모는 아이들을 위해서 가정을 예측 가능한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예측 가능한 시간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고, 예측 가능한 시간에 식사를 하며, 예측 가능한 시간에 잠이 드는 것. 이것이 아이의 인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성공을 하는데 핵심이 되는 단순한 행동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 시크릿이다. 아이가 살아가는 공간을 예측 가능한 곳으로 만들어 아이들의 뇌에 습관적인 규칙성을 심어야 아이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아이가 자기의 방을 체계적으로 정리정돈하는 습관은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는데 중요하다. 아이가 자기의 방을 갖게 되면 아이는 큰 자유를 얻지만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갖지는 않는다. 부모가 책임을 부여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스스로 방 정리를 하지 않는다. 정리정돈의 습관은 자기주도성, 유능감, 독립심, 리더십을 키울뿐 아니라 좋은 공부습관으로 이어진다. 더구나 정리정돈은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의 뇌는 감각기관을 통해 입력된 엄청난 양의 정보를 받아들여 끊임없이 주변 환경을 점검한다. 감각정보의 과잉 속에서도 뇌가 압도되지 않는 이유는 아이가 넘쳐나는 정보들 중 아주 작은 일부분에만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독서할 때 주변에서 들리는 음악소리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교사의 강의를 집중해서 들을 때 친구들이 옆에서 떠드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주의집중력은 특정 자극에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집중시킨다.
아이의 뇌는 한 번에 한 가지에만 집중하도록 만들어졌다. 멀티태스킹은 오히려 뇌 활성을 감소시킨다. 여러 가지 과제를 동시에 작업하면 한 과제씩 단계적으로 할 때보다 과제의 완성도가 떨어진다. 과제에서 과제로 옮겨갈 때마다 순간적으로 시간이 걸려서, 과제를 동시해 진행하면 완성하는 시간도 50% 지연되고 실수도 50% 늘어난다.
주의집중의 뇌
주의집중에는 불필요한 자극을 걸러내기, 주의집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여러 자극에 주의를 적절하게 배분하기, 단기간 동안 정보를 유지하기 등이 포함된다.
대표적인 주의집중의 뇌인 이마앞엽은 주의집중하는 동안 목표와 우선순위를 결정하며, 워킹메모리를 통해 정보를 단기간 유지시켜 단기간에 문제를 해결한다. 대상회는 정서의 뇌에서 공급되는 쾌감이나 의욕을 통하여 주의집중력을 높이며, 이마앞엽과 협력하여 필요 없는 자극을 걸러내어 원하는 자극에만 집중하게 한다. 바닥핵은 도파민 신경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있는데 불필요한 과잉행동과 충동성을 억제한다. 시상은 감각기관에서 들어오는 모든 자극을 대뇌겉질로 연결하여 정상적인 정보 처리와 주의집중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이마앞엽은 7세를 전후에 급성장하여, 12-13세 전후에 대대적인 공사를 통하여 효율적인 뇌로 성장한다. 아이들은 이 시기에 주의집중력이 급속도로 증가한다. 따라서 초등학교 2학년 아이는 40분 정도 집중할 수 있어 수업을 잘 받을 수 있다.
주의집중력은 시간개념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놀이에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지금 여기’만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나이가 어릴수록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능력이 뛰어나다.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놀이에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한다.
그런데 뇌과학적 관점에서 보면, 어린 아이들이 ‘지금 여기’에 쉽게 몰입하는 것은 시간과 공간 개념이 과거나 미래로, 혹은 지구와 우주로 아직 확장되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미래를 걱정하고 과거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나이가 들면서 이마앞엽과 관자엽의 발달하면서 시간에 대한 개념이 생겨나고,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걱정한다. 이렇게 해서 아이들은 ‘지금 여기’에 몰입하는 것이 적어진다. 시간공간 개념이 확장되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며 공부를 하고,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긴장을 한다.
아이의 뇌는 성장하면서 끊임없이 자극을 찾아 헤맨다.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옛날 생각에 빠지거나 미래를 상상하다가 수업시간에 공상에 빠지기도 한다. 새로운 자극을 찾아 헤매는 아이의 마음을 ‘지금 여기’에 집중하게 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평정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의 한 가지는 부모와 아이가 일정한 시간에 함께 책을 읽는 것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골라서 읽는 것부터 시작하자. 대화도 필요하다. 아이의 눈을 보면서 대화를 하면 아이는 ‘지금 여기’에 집중하게 된다. 복식호흡이나 명상도 마음의 평정에 도움을 준다.
두뇌성격에 따라 집중력 높이기
두뇌성격에 따라 아이의 주의집중력은 다르다. 두뇌성격을 결정짓는 요소에는 정보를 유지하려는 성실성, 적극적으로 정보를 파악하려는 외향성, 새로운 자극을 찾는 개방성, 자극을 피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신경성에 따라 달라진다.
▶ 이성좌뇌형 아이
성실성이 높지만 개방성이나 외향성은 낮은 이성좌뇌형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이성좌뇌형 아이는 긴장하거나 불안한 경우가 많은데,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부모의 불안 행동을 모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가 좀 더 씩씩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주고, 모험을 해보도록 격려할 필요가 있다. 이성좌뇌형 아이는 아빠와 친해져서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면 불안에서 벗어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이성좌뇌형은 계획표를 중시하고, 청각 학습자가 많다. 그래서 공부 환경을 조용히 해주고, 준비하는데 시간을 할애하고, 복습을 철저히 하도록 하자.
▶ 감성좌뇌형 아이
성실성은 높지만 개방성이나 수용성은 낮은 감성좌뇌형 아이는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정확하게 하며, 일단 받아들인 정보를 충실하게 반복하여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것은 집착과 완고함으로 이어지고 불안이 심할 때는 갑자기 화를 내는 경우도 많다.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한 가지 문제 해결 방법만을 고집하기도 하며, 위험에 대해서 과도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감성좌뇌형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려면 목표를 분명히 하고 성취욕을 자극하여야 한다. 성적 높은 아이 이름을 복도에 게시한다고 하면 감성좌뇌형 아이는 자기 이름을 거기에 올리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토론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구체적 지침을 정해주면 집중하는 경우 많다.
▶ 이성우뇌형 아이
개방성과 외향성은 높지만 성실성은 낮은 이성우뇌형 아이는 산만하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 다소 위험해 보이는 모험도 쉽게 도전한다. 그러다 보니 용감한 면도 있지만, 무모해 보일 때도 많다.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찾아 헤매느라 과거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은 아주 싫어한다. 이성우뇌형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부터 하게 하여야 집중을 잘하며 부모가 관심을 갖지 않으면 게을러질 수 있다. 도전의식이 강하므로 다양한 것, 새로운 것, 까다로운 것을 제공하여야 열심히 한다. 시각학습자가 많으므로 그림, 사진, 동영상 등을 학습이 이용하여 집중을 잘한다. 칭찬도 효과가 있다.
▶ 감정우뇌형 아이
개방성과 수용성이 높고 성실성이 낮은 감성우뇌형 아이는 관계를 중요시하여 주위에 많은 시간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시각적 자극이 예민하므로 책상을 간결하게 하고 책상위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불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이 스스로 계획표를 만들고, 알림장들을 잘 살펴서 일정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부모가 아이가 공부할 수 있는 틀과 구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또한 너무 잔소리를 많이 하기 보다는 중요한 최소한의 요구를 지키도록 가르치고 사회적 규범과 규칙을 반복적으로 설명하여 이해시키고 습관화하여야 한다. 감성우뇌형은 관계를 중시한다. 여러 사람과 같이 공부를 하면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빼앗기므로 친한 아이 한두명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동학습자가 많으므로 의자에 진득하게 앉아있기 보다는 돌아다니면서 공부한다. 남한테 가르치면 공부를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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