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키우기] 과학 창의력

<자명종 1>
<자명종 2>
<자명종 3>
'헬로∼공부야'는 영재교육 전문기관 와이즈만의 도움으로 과학 창의력과 수학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는 예시문항을 매주 번갈아가며 게재합니다.

[초등]
늦잠 꾸러기 민우는 오늘도 학교에 지각을 했어요. 민우 방에는 자명종 시계가 5개나 있는데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끄고 또 자고, 끄고 또 자고 하거든요.

여러분은 아침에 잘 일어나나요? 아니면 민우처럼 힘들게 아침을 맞이하나요? 저절로 눈이 번쩍 떠지게 할 수 있는 자명종이 있다면 아침에도 잘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떤 자명종이 있으면 아침에 잘 일어날 수 있을까요?
[문제] 자명종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변형해서 아침잠을 잘 깨워 줄 수 있는 자명종을 설계해 보세요.
[해설] 실제 어떤 특이한 자명종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자명종 1>은 울림과 동시에 자명종 버튼이 날아가는 자명종입니다. 소리도 꽤 커서 멈추지 않고는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이 자명종을 멈추려면 버튼을 잡으러 이리저리 뛰어야 하니 자명종이 멈추면 이미 잠이 달아나 있겠지요? <자명종 2>는 움직일 뿐 아니라 특이한 방법으로 멈추어야 하는 자명종입니다. 이 자명종이 울리면 로봇이 큰 소리를 내며 춤을 춰요. 이 자명종을 멈추려면 레이저 총으로 가슴에 있는 버튼을 맞추어야 해요. 움직이는 자명종 버튼을 잠결에 총으로 정확하게 맞히는 것은 불가능하겠네요. 우리는 자명종이라 하면 보통 시끄러운 소리를 내서 깨우는 시계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명종 3>은 소리와 함께 냄새로 깨우는 자명종이에요. 알람이 울리면 베이컨이 같이 구워지기 시작하는 자명종이에요. 베이컨이 구워지면서 고기 굽는 냄새가 솔솔 나고 지글지글 소리까지 나면 일어날 수밖에 없을 거예요. 이렇게 구워진 베이컨은 빵 사이에 껴서 아침밥으로도 먹을 수 있다니 일석이조네요.
이 자명종들은 참고 자기 힘든 소리를 내서 잠을 깨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것들인데요, 여러분은 어떤 자명종 아이디어를 냈나요? 문제의 조건대로 나에게 잘 맞는 자명종 시계를 설계했나요?
많은 친구들이 기존 자명종 시계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자명종 시계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았을 것입니다. 기존 자명종이 소리를 이용해서 잠을 깨우고, 한번 멈추는 버튼을 누르면 더 이상 알람의 효력이 없다는 것을 개선하여 청각 뿐 아니라 촉각, 미각, 후각을 이용한 다양한 시계를 고안해 냈을 것 같네요. 고약한 냄새나 맛있는 냄새가 나는 자명종 시계나 에어컨이나 선풍기 같은 형태로 되어 덥거나 춥게 만드는 자명종 시계, 귀마개 형태로 점점 조여드는 자명종 시계 등의 아이디어 등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각각의 아이디어를 세부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이불 자명종을 만든 다면 이불의 어느 부분에 어떤 형태의 자명종을 붙일 것인지, 또 어떤 경우에 멈출 수 있게 해줄 것인지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면 좀 더 재미있는 답안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아이디어의 장점(P), 단점(M), 재미있는 점(I)을 분석하는 PMI 기법을 사용하여 분석한다면 더 풍부한 답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입력시간: 2008. 09.16.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