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보았어요] 반포 ECC 영어학원 박은희 강사

박은희(반포 ECC 영어학원 강사ㆍ28세) 씨는 외국어 학원에서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강사. 어린 시절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익힌 영어 실력을 살려 대학원에서 영어 교육을 전공한 그는 1997년부터 학원 강사가 되어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하루 종일 근무하는 전업 강사인 그는 오전에는 유치원생들을, 오후에는 초ㆍ중학생들을 가르친다. 담임을 맡아 지도하는 학생 수는 100명 정도. 하루 6시간 정도 수업에 들어가 영어를 가르치고, 수업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교재를 만들며 수업 준비에 힘쓴다.


◇사진설명 : 학원 교실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한 박은희 씨.

어머니들과의 상담 업무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일과. 한 달에 한 번 이상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며 어린이들의 학원 생활과 학업 성취도에 대해 설명하고, 영어 공부에 대한 도움말을 준다. 또한 영어 교육 관계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틈나는 대로 영어 전문 서점에 들러 동화책이나 교재 등을 살펴보기도 한다.

“하루 종일 서서 큰 소리로 영어를 가르치느라 다리도, 목도 아플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의 영어 실력이 나날이 발전해 영어를 ‘술술’ 읽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어린이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노래와 놀이를 곁들여 즐겁게 수업을 이끈다는 박은희 씨. 영어를 잘 하려면 영어에 대한 관심을 갖고, 평소 영어로 얘기하고 들으며 영어 사용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들려 준다.

/ 박정옥 기자 jopar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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