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짓기와 알낳기를 완수하고 몇일 쉬었는데 오늘 모두 하늘나라로 갔다. 농막옆 화단 아래 묻어 주었다. 마누는 아직도 고치에서 나오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홀로 남겼다. 하지만 마누가 암컷으로 태어나더라도 파트너가 없어 짝짓기를 할 수가 없고 당연히 알도 낳지 못한다~~
마누의 친구는 마누가 고치에서 나올 때 까지 그의 집을 애타게 붙들고 기다리다 결국 망부석이 되었다.

누에 나방들은 3000여개의 알을 낳고 하얀천사가 되어 하늘로 갔다~~

모두 잘가~~

산란한지 현재까지 17일이 경과된 알

https://youtu.be/P_Pm2MC_T28

 

6.16짝을 찾아 알 낳기를 해왔던 3번방의 숫컷이 오늘 5일만에  하늘나라로 갔다.

암컷은 오늘도 알을 지키고 있다.

그 동안 3번방의 커플은 200여개의 알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