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샘블로그

‘척주 동해비’(4김우진) 옛날 허목부사님이 삼척으로 왔을 때 마을사람들이 소원을 말했다. 바다 해일이 무섭다고 했다. 그래서 허목부사님은 척주동해비를 세웠다. 그 때부터 해일이 삼척으로 오다가 척주동해비를 보고 다시 돌아갔다고 한다.

‘당나귀’(4김민성)

버스 안 온날(5김주석) 눈이 펑 펑 왔다. 그래도 학교를 가야해서 스쿨버스 타는 데까지 내려왔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았다. 그래서 집으로 다시 올라갔다. 눈은 계속 펑 펑 왔다. 

나무 심는 사람(4주진후)  어릴 때 나는 공기가 분명히 더 나빠질 줄 알았다. 그래서 2047년에 나무 심는 정원사가 되었다. 우리 집 부터 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지금은 전 세계를 다니며 나무를 심는다.

오십천 쓰레기(4심상용) 마을걷기 하다가 오십천에 쓰레기가 보였다. 우리는 봉지와 집게를 들고 오십천으로 갔다. 치킨 통, 소주병, 나무젓가락, 담배꽁초, 컵라면, 통발까지 있었다. 쓰레기를 다 줍고 효민이 바지에 도깨비 풀이 엄청나게 붙어서 다 떼 주고 학교로 왔다.

감자 챔피언(4윤재원) 감자를 캤는데 모양이 제 각각이다. 그런데 내 감자가 제일 컸다. 덩치가 비슷한 감자가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저울로 달아보니 내 감자가 더 무거웠다. 그래서 나는 우리 반 감자 챔피언이 되었다.

‘죽서루’(4임효준) 죽서루 기둥 길이는 모두 다르다. 죽서루를 짓는 사람이 땅 모양대로 집을 지었기 때문이다. 구름모양 그림도 있는데 신선이 노는 집이라는 뜻이다. 죽서루가 너무 좋아서 임금님은 김홍도에게 죽서루를 그려 오라고 했다.

상추(5심지환) 넓적한 부채모양이다. 갈색이랑 초록색이 섞여있다. 심장병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을 예방한다. 불면증도 없애준다.

송전탑(4최송이) 서울시장님 안녕하세요, 여쭈어 볼게 있는 데요. 우리 삼척에 송전탑이 너무 많은 데, 서울로 전기를 보내기 때문이라고 해요, 서울에도 발전소를 지으면 안 되나요?  

오미자 차 마시기(4변송인) 오미자 농장에 체험학습을 갔다. 농장 선생님이 뜨거운 오미자차를 끓여 주셨다. 설명하신대로 단맛 신맛 매운맛 짠맛 쓴맛 다섯 가지 맛이 났다.

김치담기(4김효민)  텃밭 무로 김치를 담았다. 무를 깨끗이 씻고 주사위 모양으로 잘랐다. 그리고 고춧가루 새우젓 설탕 마늘을 넣고 막 버무렸다. 맛을 보았는데 진짜 맛있었다. 나는 여태까지 2번째 김치를 담아보았다. 집으로 1통 가져가서 엄마 아빠 할머니랑 나누어 먹었다.

반쪽 남긴 감(교사 황흥진)  감 한 개 남겼는데, 그 반쪽을 남겼네.

활동명 : 5가지의 맛 '오미자!'

일시 : 2021.12.14(화)10:00-11:50

장소 : 오미미술원 오미자 농장

내용 : 오미자 농장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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