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를 맞고 뽕잎이 터지기 시작했고 감잎이 연초록으로 빛난다.
대파 꽃대가 달려 아쉬웠지만 너무 예쁘다~~
뿌리는 다시 심을 예정으로 모아 두었다
도랑에는 도롱뇽이 제법 형태를 갖추어 곧 부화할 것이다~
돌에 붙은 깃털이끼가 싱싱하게 주렁주렁하고 병꽃과 인동덩쿨 꽃봉오리가 빗물에 예쁘게 샤워 중이다~~


아침에 권일한샘이 전화왔다
3~4년만이다.
문득 함께 근무했던 미로초가 생각나서 오래만에 가보았다~~
학교가 너무 많이 변했다~
앞산오르는 입구 밤나무 밭에 바람꽃이 궁금해서 가 보았는데 이미 졌는지 꽃은 보이지 않았다~
새집도 둘러 보았지만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삼척농협회의실 10:00-12:00
테라리움15볼형*33인


1줄생각
우리는 서로의 가장큰 학교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