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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ㆍ‘벽에도 귀가 있다.’는 두 개의 속담을 제시하고 어떤 뜻인지 파악해 의견을 쓰라고 했습니다. 이 때 고학년 어린이가 ‘요즘 세상은 참 무섭다. 과학이 발달하다보니까 이제는 새와 쥐도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다. 벽에도 귀가 있다니 언제나 말을 조심해서 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이 것을 보면 어떤 문제를 바르게 이해하는 게 결코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바르게 이해한 어린이라면 ‘비밀은 지켜지기 어려우니 언제나 말조심을 하자.’는 쪽으로 논술을 할 것입니다.
다음에는 사고력입니다. 흔히 논술에서 사고력을 말할 때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창의적인 사고력이고 다른 하나는 비판적인 사고력입니다. 창의적인 사고력은 논제에 대한 주장이나 근거를 창의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면 설득력이 높은 논술이 됩니다.
이에 비해 비판적인 사고력은 문제를 해결할 때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 그리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 내용의 옳고 그름을 바르게 판단하는 것 등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표현력은 이해하고 사고한 것을 말로 할 수 있고 글로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말로 나타내는 것을 ‘구술’이고, 글로 표현한 것을 ‘논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해를 잘못하면 아무리 사고를 잘 하고 표현을 잘 해도 논술 방향은 비뚤게 됩니다. 또 이해를 잘했어도 사고를 하는 방향이 잘못되면 표현의 방향이 비뚤게 됩니다. 이해와 사고의 방향이 잘 되어도 문단 구성을 잘못한다든지, 논술의 흐름이 바르지 않다면 바른 표현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논술은 이해력과 사고력, 표현력을 고르게 배워야 합니다.
이제부터 ‘이해력-사고력-표현력’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는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두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먼저 신문을 훑어봅니다. 관심 있는 기사를 몇 개 골라 읽어봅니다. 그 중 가장 관심 있는 기사를 자세히 읽습니다. 그런 다음 기사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고 다음에는 기사를 읽고 떠오른 생각을, 마지막으로 기사에 대한 자기의 각오나 의견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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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야구 선수들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2위를 하였다. 메이저리거가 많은 베네수엘라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는데 아깝게 일본에 져서 2위를 하였다. |
위에서 문단을 세 개로 구성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기사의 내용을 간단히 적고 다음 문단에는 자기의 생각을 적어도 좋습니다. 점차 익숙해지면 문단의 수를 늘려나갑니다.
위와 같이 학습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신문 일기 쓰기’라 부릅니다. 이런 신문 일기 쓰기를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꾸준히 해 나가면 논술 실력이 부쩍 늘어납니다.
신문을 읽으며 기사 내용을 파악하며 이해력을 기르게 되고, 기사에 대한 자기의 생각을 쓰면서 사고력이 길러집니다. 그리고 ‘기사의 내용 요약-자기의 생각-자기의 의견이나 각오’ 등으로 문단을 나누어 쓰게 되므로 표현력이 길러집니다.
다음은 고학년 어린이가 위의 내용으로 쓴 신문 일기입니다.
우리 나라 야구 선수들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2위를 하였다. 그 동안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일본과는 5 번이나 경기를 하였다. |
위에서 본 것처럼 신문 일기를 쓴 다음에 할 수 있는 학습은 발표하기입니다. 처음에는 자기가 쓴 것을 보면서 발표합니다. 발표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
| 입력시간 : 2009/03/29 1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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