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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 보았어요] 독서지도사 김지완 씨 |
김지완(33세) 씨는 어린이들을 책의 세상으로 이끌어 주는 ‘독서 지도사’. 대학에서 한국 역사를 전공한 그는 독서 지도자 과정을 마친 뒤 1998년부터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깨우쳐 주는 독서 지도사로 일하고 있다. ◇사진설명 : 어린이도서관 열람실에서 책을 찾으며 독서 지도 정보를 수집 중인 김지완 씨. 김지완 씨는 날마다 책과 더불어 지낸다. 오전에는 책을 읽거나 신문ㆍ잡지에 나온 서평을 참고하며 독서 지도 자료를 모으거나, 도서관과 서점을 찾아 책에 대한 정보를 모은다. 오후에는 가정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지도한다. 독서 수업 시간은 90분 정도. 어린이들과 읽은 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책에서 배운 내용을 좀더 자세히 공부하기 위해 박물관이나 미술관ㆍ과학관 등을 찾아가기도 한다. “아이들이 책을 재미있는 친구로 생각하고 그들의 인생에 풍요로움을 더해 주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책을 싫어하던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되고, 책읽기를 즐길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독서 효과에 대한 부모들의 기대가 너무 크고 조급해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볼 때, 경쟁적으로 자녀에게 책을 읽히려는 부모들을 볼 때 안타까움을 느낀다는 김지완 씨. ‘부모들의 책 읽기가 바로 서야 아이들의 독서 교육도 바르게 이뤄진다.’고 강조하는 그는 아이들이 책을 읽도록 하려면 엄마가 모범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들려 준다. / 박정옥 기자 jopark@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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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33세) 씨는 어린이들을 책의 세상으로 이끌어 주는 ‘독서 지도사’. 대학에서 한국 역사를 전공한 그는 독서 지도자 과정을 마친 뒤 1998년부터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깨우쳐 주는 독서 지도사로 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