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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입시.입학사정관에 해당되는 글 634건
- 2011.04.04 입학사정관제가 뭐기에…‘자기주도학습’도 과외·컨설팅이 주도-경향2011-04-03
- 2011.03.19 농생대 농고생 특별전형 도입…사범대는 군수 추천자 -2011.3.18동아
- 2011.03.14 가장 변별력 없는 취업스펙, 2위 ‘봉사활동’ 1위는? - 디지털뉴스2011-03-14
- 2011.03.13 자격증, 봉사 활동, 주부 전형으로도 대학 갈 수 있다!-레이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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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가 뭐기에…‘자기주도학습’도 과외·컨설팅이 주도 송현숙 기자 song@kyunghyang.com
![](http://img.khan.co.kr/news/2011/04/03/20110404.01300110000001.01L.jpg)
이 학원의 수업료는 주2회 1시간씩 한달 8회에 56만원이다. 명문대 출신인 강사들의 수준에 비춰봤을 때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학원 측은 주장했다.
특목고의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도 많다. 강남의 ㄴ학원에는 특목고를 준비하는 중학교 1·2학년생들이 많이 등록했다. 이 학원 관계자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필요한 학습계획서와 독서내용, 봉사활동내역 등을 준비하려면 최소 6~9개월은 걸린다”며 “지원 학교에 따라 강습 내용과 비용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자기주도학습은 주 2회 방문에 월 35만원, 학습계획서 교육은 1회당 10만원선”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자기주도학습 학원은 다른 지역으로도 퍼지고 있다. 인터넷에서 ‘자기주도학습’을 검색하면 서울 지역에만 수십개의 학원과 과외업체가 뜬다. 이들은 ‘공부방법을 바꿔라’ ‘학습이력관리’ ‘공부동기 부여’ ‘1 대 1 학습멘토’ 등의 홍보 문구를 내세워 학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사교육업계 관계자는 “대학입시에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될 때만 해도 학원 형태인 ‘자기주도학습관’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는 명목으로 1 대 1 방문 과외가 새로운 추세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라는 사설 자격증까지 등장해 극성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명 학원들이 대학의 평생학습원과 손잡고 마련한 수십만원짜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 과정에 등록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지도사 과정을 이수 중인 김모씨(40·서울 개포동)는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 아이의 학습 습관을 바로잡아주고 입시 준비도 거들어주려고 등록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스스로 의문이 들 때도 있다”고 말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김성천 부소장은 “특목고의 자기주도학습 전형 도입으로 학원가가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는데, 학원들이 자기주도학습으로 금세 포장을 바꾸고 여기에 또다른 사교육 세력이 개입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 부소장은 그러나 “지난해 고교 입시를 분석한 결과 사교육이 개입할 요소가 실제로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관해 사교육업체들이 이야기하는 것들은 사실이 아닌 것이 많다”고 말했다.
입력 : 2011-04-03 23:04:41ㅣ수정 : 2011-04-03 23:59:30
ㆍ공부 계획 짜주고 문제집·책 골라주며 1대 1 방문 고액 관리
ㆍ사설 자격증도 등장… 일부 학부모 직접 배워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사교육이 활개를 치고 있다.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는 명목이지만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역점을 두는 자기주도학습 활성화 정책마저 사교육의 먹잇감이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입시의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타깃으로 한 1 대 1 컨설팅이나 개인과외가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강남의 ㄱ자기주도학습학원 관계자는 3일 “학생의 공부방법과 학습량을 점검하고 중장기 공부계획을 짜 주고 있다”며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학생이 읽을 책도 점검하고 문제집도 골라 주므로 학원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대로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만 들으면 다른 학원은 다니지 않아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아니고, 따로따로 진행되는 과목별 학습 상황을 통합해 학원과 병행하게끔 진도를 짜 준다”고 답했다. 또 “학생의 상황을 봐서 특정 과목의 실력이 부족할 경우 적절한 과외 선생님 소개 등의 대책도 마련해 준다”고 덧붙였다.
ㆍ사설 자격증도 등장… 일부 학부모 직접 배워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사교육이 활개를 치고 있다.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는 명목이지만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역점을 두는 자기주도학습 활성화 정책마저 사교육의 먹잇감이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입시의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타깃으로 한 1 대 1 컨설팅이나 개인과외가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강남의 ㄱ자기주도학습학원 관계자는 3일 “학생의 공부방법과 학습량을 점검하고 중장기 공부계획을 짜 주고 있다”며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학생이 읽을 책도 점검하고 문제집도 골라 주므로 학원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대로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만 들으면 다른 학원은 다니지 않아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아니고, 따로따로 진행되는 과목별 학습 상황을 통합해 학원과 병행하게끔 진도를 짜 준다”고 답했다. 또 “학생의 상황을 봐서 특정 과목의 실력이 부족할 경우 적절한 과외 선생님 소개 등의 대책도 마련해 준다”고 덧붙였다.
![](http://img.khan.co.kr/news/2011/04/03/20110404.01300110000001.01L.jpg)
이 학원의 수업료는 주2회 1시간씩 한달 8회에 56만원이다. 명문대 출신인 강사들의 수준에 비춰봤을 때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학원 측은 주장했다.
특목고의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도 많다. 강남의 ㄴ학원에는 특목고를 준비하는 중학교 1·2학년생들이 많이 등록했다. 이 학원 관계자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필요한 학습계획서와 독서내용, 봉사활동내역 등을 준비하려면 최소 6~9개월은 걸린다”며 “지원 학교에 따라 강습 내용과 비용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자기주도학습은 주 2회 방문에 월 35만원, 학습계획서 교육은 1회당 10만원선”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자기주도학습 학원은 다른 지역으로도 퍼지고 있다. 인터넷에서 ‘자기주도학습’을 검색하면 서울 지역에만 수십개의 학원과 과외업체가 뜬다. 이들은 ‘공부방법을 바꿔라’ ‘학습이력관리’ ‘공부동기 부여’ ‘1 대 1 학습멘토’ 등의 홍보 문구를 내세워 학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사교육업계 관계자는 “대학입시에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될 때만 해도 학원 형태인 ‘자기주도학습관’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는 명목으로 1 대 1 방문 과외가 새로운 추세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라는 사설 자격증까지 등장해 극성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명 학원들이 대학의 평생학습원과 손잡고 마련한 수십만원짜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 과정에 등록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지도사 과정을 이수 중인 김모씨(40·서울 개포동)는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 아이의 학습 습관을 바로잡아주고 입시 준비도 거들어주려고 등록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스스로 의문이 들 때도 있다”고 말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김성천 부소장은 “특목고의 자기주도학습 전형 도입으로 학원가가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는데, 학원들이 자기주도학습으로 금세 포장을 바꾸고 여기에 또다른 사교육 세력이 개입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 부소장은 그러나 “지난해 고교 입시를 분석한 결과 사교육이 개입할 요소가 실제로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관해 사교육업체들이 이야기하는 것들은 사실이 아닌 것이 많다”고 말했다.
▲ 자기주도학습(Self-Directed Learning)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워 공부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학습. 교육과학기술부가 권장하는 고교 입시의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계발된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가진 학생을 뽑자는 것이다. 교육청이 위촉하는 입학사정관이 내신성적과 서류(학습계획, 독서기록, 봉사·체험활동 등), 면접 등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외부 수상실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워 공부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학습. 교육과학기술부가 권장하는 고교 입시의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계발된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가진 학생을 뽑자는 것이다. 교육청이 위촉하는 입학사정관이 내신성적과 서류(학습계획, 독서기록, 봉사·체험활동 등), 면접 등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외부 수상실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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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대 농고생 특별전형 도입…사범대는 군수 추천자 선발
서울대는 17일 입학사정관제 강화와 수시 논술 폐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안을 확정해 발표했다.서울대는 이날 학장회의를 열어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공개한 대학입학전형안을 큰 내용 변동 없이 확정하기로 했다.
우선 수시 지역균형선발에서 내신 성적만을 기계적으로 적용해 2배수를 선발하던 1단계 전형을 폐지하고 1ㆍ2단계 전형을 통합해 완전한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지역균형선발 응시자는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모두 서류평가와 면접 전형을 볼 수 있게 돼 내신성적이 나쁜 학생도 입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수시 특기자전형에서는 인문계열에서 논술고사를 폐지하기로 해 자연계열과 동일하게 2단계 전형에서 서류평가(50%)와 면접·구술고사(5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기존 발표대로 2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부분 비율을 10% 포인트 줄이고 수능 비율을 10% 포인트 늘렸다. 수능 20%, 학생부 50%(교과 40%, 비교과 10%), 논술 30%이던 반영 비율을 수능 30%, 학생부 40%(교과 30%, 비교과 10%), 논술 30%로 바꿨다.
2009년부터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영역은 심화와 보통 구분없이 석차등급별 점수 산출 방식을 단순화했다.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이번 입시부터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농업계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9명 이내를 선발하기로 확정했다.
사범대학도 지역인재 육성 차원에서 군(郡) 지역에서 고교 전 과정을 이수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9명 이내를 정원외로 선발한다.
다만 이들 학생은 졸업 후 지원받은 지자체로 돌아가 일정 기간 교사로 근무해야 한다.
미술대학은 2013학년도부터 모집정원 102명 전원을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디자인학부 디자인 전공에서는 6명을 실기평가 없이 서류평가(1단계)와 면접(2단계) 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안이 도입된다.
2012학년도 전체 모집정원은 지역균형선발 710명, 특기자전형 1천173명, 정시 1천213명으로 총정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3천96명이다.
이 가운데 정시모집을 제외한 1천883명(61%)과 정원외 모집인원 400여명 선발에 입학사정관제가 적용된다.
백순근 입학본부장은 "이번 입학전형안은 기존 입시안을 급격히 변화시키지 않는 선에서 전형절차를 간소화하고 모집단위의 특성을 살리면서 사회적 배려를 확대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이번 입시부터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농업계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9명 이내를 선발하기로 확정했다.
사범대학도 지역인재 육성 차원에서 군(郡) 지역에서 고교 전 과정을 이수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9명 이내를 정원외로 선발한다.
다만 이들 학생은 졸업 후 지원받은 지자체로 돌아가 일정 기간 교사로 근무해야 한다.
미술대학은 2013학년도부터 모집정원 102명 전원을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디자인학부 디자인 전공에서는 6명을 실기평가 없이 서류평가(1단계)와 면접(2단계) 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안이 도입된다.
2012학년도 전체 모집정원은 지역균형선발 710명, 특기자전형 1천173명, 정시 1천213명으로 총정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3천96명이다.
이 가운데 정시모집을 제외한 1천883명(61%)과 정원외 모집인원 400여명 선발에 입학사정관제가 적용된다.
백순근 입학본부장은 "이번 입학전형안은 기존 입시안을 급격히 변화시키지 않는 선에서 전형절차를 간소화하고 모집단위의 특성을 살리면서 사회적 배려를 확대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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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변별력 없는 취업스펙, 2위 ‘봉사활동’ 1위는? 디지털뉴스팀 손봉석기자 paulsohn@khan.co.kr
청년 취업난 속에 기업 채용시 가장 변별력이 없어진 것은 ‘학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도한 학점인플레가 취업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취업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이 파인드잡과 공동으로 500인 미만 사업자 인사담당자 31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취업스펙’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학점(30.1%)’을 가장 변별력이 없어진 취업스펙 1위로 꼽았다고 밝혔다.
‘채용 시 예전보다 가장 변별력이 없어진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94명(30.1%)이 ‘학점’을 꼽았으며 봉사 활동(26.3%)이 2위를 차지했고,어학 점수(17.3%)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실무경험(16.4%), 자격증(9.9%) 순이었다.
입력 : 2011-03-14 17:31:11ㅣ수정 : 2011-03-14 17:31:11
취업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이 파인드잡과 공동으로 500인 미만 사업자 인사담당자 31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취업스펙’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학점(30.1%)’을 가장 변별력이 없어진 취업스펙 1위로 꼽았다고 밝혔다.
‘채용 시 예전보다 가장 변별력이 없어진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94명(30.1%)이 ‘학점’을 꼽았으며 봉사 활동(26.3%)이 2위를 차지했고,어학 점수(17.3%)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실무경험(16.4%), 자격증(9.9%) 순이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89.4%는 취업시 ‘아르바이트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중 47.1%는 매우 도움이 된다고 대답했다. 가장 도움이 되는 아르바이트로는 ‘원하는 직업과 연관된 아르바이트(39.1%)’, ‘다양한 직종의 아르바이트(28.5%)’,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아르바이트(22.8%)’, ‘다양한 인맥을 쌓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9.6%)’의 순으로 답했다.
또 취업준비시 가장 고려해야 할 점(복수응답)으로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쌓기(25.6%)’를 가장 우선순위로 꼽았다. 이어 ‘분명한 목표설정하기(23.2%)’, ‘자기 계발하기(21.5%)’, ‘시간관리 철저히하기(14.8%)’ 순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준비시 가장 고려해야 할 점(복수응답)으로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쌓기(25.6%)’를 가장 우선순위로 꼽았다. 이어 ‘분명한 목표설정하기(23.2%)’, ‘자기 계발하기(21.5%)’, ‘시간관리 철저히하기(14.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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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위반` 고대 등 5개大 국고지원금 회수-한국2011.3.10 (0) | 2011.03.10 |
이화여대 `사회 기여자 전형` - 한국일보2010/11/22 (0) | 2011.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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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봉사 활동, 주부 전형으로도 대학 갈 수 있다! | ||||||
이색 대입 특례 입학 정보 9 | ||||||
최근 연평도 도발 사건으로 서해 5도 대입 특례 입학이 추진된다. 서해 5도의 대입 준비생들에게는 특례 입학 자격이 부여될 것이다. 학업 성적뿐만 아니라 수험생이 처한 특수한 상황과 특이한 경력으로 대학에 갈 수 있는 특례 입학 정보를 모았다. 1 외국어 전형 외국어만 잘해도 된다
2 대회 입상자 전형 음악, 요리, 바둑, 문학 등 수상 경력 도움된다 명지대의 경우 바둑 관련 대회에서 입학 전 3년간 4강 이내 수상 경력이 있거나 한국기원연구생으로 1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수시 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마찬가지로 전국 대부분의 대학은 각 분야의 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대회 입상자 전형을 시행하고 있다. 한경대는 요리 관련 수시 전형을 실시하고 있는데,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는 지방 기능경기대회 이상 혹은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 및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주최 한국(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에 입상하면 수시 입학 자격이 부여된다. 한양대학교(40명), 강릉원주대(20명), 경희대(19명), 인제대(16명), 전북대(14명), 충주대(13명), 광주대(3명), 동국대(2명), 동신대(5명), 삼육대(3명), 원광대(5명) 등에서는 음악 관련 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특별 전형을 실시한다. 이때 다른 전형과는 달리 실기 100%로 점수가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또 문학의 경우 경성대(3명), 동국대·세종대·목포대(2명), 중앙대·강릉원주대·강원대(6명), 숭실대(12명), 명지대(25명), 동덕여대(38명), 성결대·장로회신학대·창원대·한경대·한신대 등 전국 총 15개교가 특별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 혹은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한 문학경시대회 입상자, 중앙 일간지 신춘문예 가작 이상, 해당 대학이 주최한 문예백일장에 입상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는 수시 입학 전형이다. 대회 특기자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회 성적을 합산해 진행한다. 3 대안학교&홈스쿨링 출신 우대 전형 대안학교와 홈스쿨링으로 공부해도 좋다 전남대·장로회신학대·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3명), 감리교신학대(4명), 한신대(8명), 총신대·남서울대(10명), 동아대(15명), 서울신학대(15명), 숭실대(20명), 인하대(대안학교 14명, 홈스쿨링 6명), 한동대(30명), 성공회대(32명) 등의 전국 13개 대학에서는 대안학교 출신과 홈스쿨링 출신을 위한 특별 전형을 시행 중이다. 대안학교 특별 전형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각 대학이 지정한 자체 시험을 치르기도 한다. 4 독립유공자 손자녀, 국가유공자 전형 집안의 역사에 관심 가져야
5 자격증 전형 전공에 도움 주는 자격증 전국의 국공립대는 수시 특별 전형과 일반 전형에 수험생이 지원하려는 전공에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전형을 시행 중이다. 예를 들어 무역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해당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인 전산회계2급, 회계정보사2급, 회계관리2급, 판매관리사3급, 물류관리사, 무역영어2급, 전자상거래관리사2급 등을 미리 취득하면 좋다. 체육학과의 경우 생활체육 혹은 스포츠 관련 자격증, 패션 관련 지원자는 산업기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면 특별 전형을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6 봉사활동 전형 꾸준한 봉사활동도 실력이다 대학 입학 전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경력도 특별 전형 입학에 마련되어 있다. 사회봉사를 통해 사회봉사 관련 상을 받았거나 재학기간 동안 학교 이외의 사회봉사 시간이 100시간이면 된다. 단 해당 사회봉사단체기관장 혹은 소속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입학사정관의 평가가 이뤄지고 2단계에서 성적과 면접으로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성균관대(5명), 성결대(35명), 충남대(55명), 대구가톨릭대(65명), 원광대(89명), 목포가톨릭대 외에 18개 교에서 시행 중이다. 7 취업자&만학도 전형 늦깎이 새내기를 위한 배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한 사람을 위한 취업자 특별 전형도 있다. 현재 계명대(20명), 서울신학대(4명), 영남대(34명), 창원대(52명), 한세대(1명)를 포함한 10여 개 대학에서 시행 중이다. 한세대의 경우 경찰 근무 경력이 2년 이상 되는 현직 경찰이 응시할 수 있는 전형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또 입학 원서 접수 마감일을 기준으로 만 30세 이상인 사람과 주부만이 응시할 수 있는 만학도&주부 전형도 있다. 가톨릭대(29명), 계명대(34명), 아세아연합신학대(36명), 광주대(20명), 영남대(26명), 용인대(16명)와 군산대, 대구예술대, 동아대, 상명대, 건양대, 경북외국어대, 서울신학대, 서울장신대, 성결대, 순천대 등에서 시행 중이다. 8 서해 5도 특별 전형 특수 지역에서 공부한 덕분 지난 1월 정부는 서해 5도 주민의 자녀들이 대학에 정원 외로 입학할 수 있는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 제정안은 서해 5도에 친권자 혹은 후견인과 함께 거주하면서 중·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과 서해 5도에 거주하면서 초·중·고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대학의 정원 외 입학을 허용하는 내용이다. 제정안은 또 서해 5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등록 후 실거주기간이 6개월 이상인 주민에게 매월 정주생활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 밖에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통일부 등 12개 부처 장관과 인천광역시장을 서해 5도 지원위원회 위원으로 구성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서해5도 특별 전형 시행 여부는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9 발명 특기자 전형 기발한 아이디어로 발명품 만들자 강릉원주대(13명), 대진대(17명), 목포대(1명), 서울과학기술대(10명), 원광대(9명), 한국산업기술대(12명), 한양대(10명) 등 전국 7개 대학에서 발명 특기자 전형을 시행하고 있다. 발명 특기 전형의 경우 각 대학에서 주최하거나 인정하는 전국 규모 발명 대회인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과학전람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산학협동산업기술대전 등 생산기반기술경기대회에서 입상했을 경우 응시할 수 있다. 또 특허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나 창의력올림피아드 입상자, 특허 및 실용신안권 취득자로 발명자와 취득자가 동일인일 경우 응시 가능하다. ■글 / 정은주(객원기자) ■사진 / 이성원 ■자료 제공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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