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약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제7회 기후변화주간 행사 개최


제45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일주일간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시민 참여형 행사가 개최됩니다.

환경부는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목표 4400만톤 달성을 위한‘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실천운동에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고자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를 ‘제7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는데요,

이번 행사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 함께 국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건강한 약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주제로 한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저탄소 친환경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국정과제인‘온실가스 감축목표의 효과적 이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지구의 날에 맞춰 22일에는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김재옥 한국기후·환경 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리는데요, 이 날 행사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동영상 상영, 미디어 퍼포먼스, 이마트의 온실가스 줄이기 희망나무 1만 그루 기부식, 홍보대사 위촉식 등으로 구성됩니다.

‘건강한 약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제7회 기후변화주간 행사 개최

 

 

25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청소년‘글로벌에코리더 선서식’과 나눔바자회 등‘저탄소생활 한마당’과 5㎞ 거리에 3개 코스의‘한마음 걷기대회’행사가 진행됩니다.

같은날 25일 서울 강동구 고덕천변에서는 환경부, 서울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미래숲 등의 기관과 시민 약 1,000여명이 참석하여 종이절약과 친환경소비 후원금으로 고덕천변에 나무를 심는 탄소상쇄 조림사업 식수 행사가 열립니다.

이밖에도 24일 구미 금오산 올레길에서는 그린 새싹 나눔 캠페인이, 25일 대구에서는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와 시민생명 축제가 열린며, 28일 광주에서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발대식이 25일부터 26일까지 전북도청 광장에서는 그린웨이 축제 등 다양한 저탄소 친환경생활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최흥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은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국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등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 참고자료 : [보도자료]‘건강한 약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제7회 기후변화주간 행사 개최
√ 문의사항 : 기후변화협력과 Tel. 044-201-6881

소주, 맥주 등 빈병을 모으면 돈이 된다?


어릴 적에는 맥주, 소주 등 빈병을 모아 동네 구멍가게로 가져가면 돈이나 간식거리로 바꿔갈 수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요즘에는 힘들게 빈병을 모아도 받을 수 있는 돈이 적을 뿐 아니라 갖다 줄 장소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런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이에 환경부는 주류·음료 제조 및 유통업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등과 함께 소주, 맥주 등 빈용기의 원활한 회수 및 재사용을 촉진하는 ‘빈용기보증금제도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2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봉홍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류·음료 제조 및 유통업계 대표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빈용기의 재사용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제도개선 추진을 결의했는데요,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환경부는 빈용기 재사용 촉진의 성과 달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과 함께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고, 제조 및 유통업계는 빈용기의 원활한 회수와 소비자 인식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에 참여합니다.

빈용기보증금제도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 사진

제조업계는 종이박스 대신 빈용기의 훼손이 적고 회수가 용이한 플라스틱 박스의 판매를 확대하고 재사용 및 환불표시가 강화된 표준라벨을 도입합니다. 또한 제조사의 구분 없이 공통으로 회수하여 사용할 수 있는 표준용기의 사용을 확대합니다.

유통업계는 회수된 빈용기의 재사용 촉진을 위해 반환장소 설치를 확대하는데요, 반환장소 표시 강화, 제품가격과 보증금액 별도 표시 등으로 소비자의 반환노력을 촉진하고 빈용기 무인회수기를 도입합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연구와 조사 등을 지원합니다.

환경부는 이번 자발적 협약 체결을 통해 빈용기보증금제도 개선에 대한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빈용기보증금제도는 소비자에게 소주 등 빈병의 반환을 유도하기 위해 제품가격 외에 빈용기에 별도의 보증금을 포함시켜 제품을 판매하고 빈용기를 반환할 때 소비자에게 되돌려 주는 제도인데요,

1985년에 도입되어 유리병의 회수와 재사용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나, 보증금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낮고 반환 장소의 부족 등으로 빈용기 반환을 포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회에서 지난 1월 빈용기보증금제도 개선을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으며, 법 개정에 따라 빈용기보증금 및 취급수수료 지급관리체계 개선 등 세부시행에 필요한 사항은 하위법령에 규정돼 내년 1월부터 시행됩니다.

√ 참고자료 : [보도자료]환경부, 빈병 재사용 활성화 위해 주류·음료 업계와 자발적 협약 체결
√ 문의사항 : 자원재활용과 Tel. 044-201-7383

원주지방환경청, 강원지역 청소년 우수환경동아리 공모

서숙이 기자 sonyh@bizeco.kr | 2015-04-28 18:30:31

【환경매일신문】서숙이 기자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다양한 환경동아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학생들의 자발적 환경보호활동을 유도하기 위해‘청정강원21실천협의회’과 함께‘강원도 우수 환경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강원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환경동아리 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후변화, 자원순환 등 환경에 대한 주제로 5개월 이상의 활동 실적이 있으면 된다.

 

신청은 오는 9월 13일까지 이며 참가신청서 를 작성하여 메일(gangwon2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동아리 심사는 창의성,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교육효과, 협력성 등을 기준으로 하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경연대회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1차 서면심사에서 경연대회 참가대상 11팀을 선발하고, 2차 심사에서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대상, 우수상 등을 결정하게 되며,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에 대해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국민의 환경보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기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실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를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청소년 환경동아리 등 청소년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매일신문(The Daily Gree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ttp://www.biz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