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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 보았어요] 서울 정동 샬롬포토스튜디오 노경학 씨 | |
노경학(서울 정동 샬롬포토스튜디오 실장ㆍ50세) 씨는 실용 사진 작품을 만드는 사진가. 대학에서 사진학을 전공하고 1971년 사진가가 된 그는 잡지사 등에서 일하다 1985년부터 사진관을 운영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 스튜디오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자랑하는 노경학 씨. 그의 활동 분야는 기업체 보도 자료용ㆍ광고 사진 제작이나 교회 행사, 결혼ㆍ회갑 잔치 등 행사 사진 촬영. 오전 7시 출근해 촬영 스케줄을 확인하고, 작업 구상을 마친 뒤 출장 촬영에 나선다. 카메라ㆍ삼발이ㆍ사다리ㆍ조명 기구 등 갖춰야 할 촬영 장비의 무게는 40∼50kg 정도. 동료 2∼3명과 팀을 이뤄 4∼5시간 동안 촬영 작업에 몰두한다. 사진가의 퇴근 시각은 일정치 않다. 고객의 의뢰에 따라 새벽이나 한밤중을 가리지 않고 행사 현장을 발로 뛰어야 하기 때문이다. 촬영을 마치고 스튜디오에 돌아온 뒤에는 필름을 현상하고, 마음에 드는 컷을 골라 인화한 뒤 앨범이나 액자에 넣어 꾸미는 작업으로 손길이 바쁘다. “사진은 ‘순간을 영원으로’ 만들어 주는 예술입니다. 작품을 고객이 마음에 들어 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오래 걸어 두고 볼 수 있는 편안한 사진을 찍기 위해 늘 앵글과 배경ㆍ구도를 연구한다는 노경학 씨. 인터넷을 통해 세계의 사진 흐름과 첨단 기술을 따라잡고, 각종 전시회를 찾아다니며 미적 감각을 가다듬는 그는 고궁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개인 창작 작업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노경학 씨는 “사진을 잘 찍으려면 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며 많이 찍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들려 준다. / 박정옥 기자 jopar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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