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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직업 어때요] 큐레이터 | |
전시회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전문인. 또한 작품 수집ㆍ연구ㆍ보존ㆍ교육ㆍ홍보 등 미술관 운영과 관계 있는 전반적인 일을 맡아 한다. 즉, 영화 감독이 시나리오와 배우를 정해 촬영ㆍ편집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것처럼, 큐레이터는 하나의 전시회가 이루어지기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진다. 큐레이터는 미술관ㆍ박물관에서 일하는 학예 연구사를 뜻하나, 우리 나라에서는 미술관의 전시 기획자를 가리키는 좁은 의미로 쓰인다. 큐레이터가 되려면 예술을 사랑하고, 이에 대한 이해와 전문 지식을 갖춰야 한다. 또한 문학ㆍ역사ㆍ음악ㆍ사진 등 예술 관련 학문은 물론, 사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상식과 학문적 교양이 있어야 한다.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직업이므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춰야 한다. 대학ㆍ대학원에서 미술ㆍ역사학 관련 학문을 공부하거나, 외국에서 미술관학 관련 학과를 전공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지금까지는 각 기관별로 시험을 치러 선발했으나, 자격 인증제가 도입돼 국가 시험을 치러 ‘학예 연구사’ 자격증을 갖춰야 한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활동 중인 큐레이터는 450여 명. 미술관의 숫자가 늘고,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큐레이터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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