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인구 7만명 회복 정책 효과 ‘ 기대이하’

2017년 TF팀 구성운영 불구
저출산 여파로 올해 감소세
정주여건 강화 등 대책 필요

구정민 koo@kado.net 2019년 06월 22일 토요일
 
삼척시 인구가 7만명선이 붕괴된 이후 시 차원에서 TF팀을 구성해 수년째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으나,저출산 등으로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7만371명이던 인구는 이듬해 6만9339명으로 7만명선이 붕괴됐고,2018년 6만9115명,5월말 현재 6만8773명 등 매년 줄고 있다.시는 7만명선이 무너진 지난 2017년 인구정책 TF팀을 구성,현재 △인구유입 시책 △일자리·청년 △중·장년 복지 △정주환경 개선 등 4개 분과로 활동하고 있다. 

시는 인구 7만명선 회복을 위해 주소전입 장려금 및 주요관광지 관람·이용우대,종량제봉투 지원,차량이전 등록 실비보상금,출생아 지원,현역병 정기휴가비 지원 등 주소 이전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또 주소를 옮기는 대학생에 대해 장학금과 자치활동비,포상금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전입 인구가 다소 늘기는 했으나,올들어 다시 전출인구가 증가하는 등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출생인구가 사망인구보다 2배 가량 차이를 보이면서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대학생과 지역 기업 연계책,젊은 층이 정착하고 싶은 정주여건 강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인구 증가책이 추진되고 있으나,전국적으로 저출산 여파가 이어지고 있어 쉽지 않다”며 “인구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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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hsamnonsul.tistory.com/13678?category=857005 [황샘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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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화력발전소 부지서 발견된 동굴은 ‘문화재급’…공사 중단해야”

입력 2019.06.11 (16:36) 사회

강원도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부지에서 발견된 동굴 2개가 '지정문화재급'이라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환경단체들이 공사중단과 정밀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모인 한국환경회의와 기후솔루션은 오늘(1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서 발견된 천연석회동굴 2곳이 학술적·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나'등급(시·도 기념물) 이상의 문화재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동굴 발견 이후 사업자가 제출한 '기초 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동굴은 길이가 적어도 1,310미터 이상으로 동굴수의 용식 및 침식작용에 의해 통로 천장과 벽면, 바닥에 발달하는 작은 규모의 지형인 '동굴 미지형'이 매우 발달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굴이 문화재 평가등급 '나'등급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고, 향후 정밀조사 등을 통해 '가'등급으로 상향 조정될 수 있다"는 보고서의 평가 내용도 함께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동굴은 앞서 화력발전소 인허가 과정에서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와 문화재 지표조사에서는 발견되지 못했던 것들"이라며 "부실한 인허가 절차를 믿을 수 없으며 환경부와 문화재청의 책임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려면 부실과 허위를 의심하게 하는 환경영향평가와 문화재 지표조사에 대한 보완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동굴에 서식하는 생물들에 대해 정밀조사하고 영향예측과 보전방안을 수립할 때까지 공사를 멈춰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안정산에 짓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에선 지난해 8월 현장 노동자가 처음으로 천연동굴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11월 두 번째 동굴이 발견되며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과정이 부실했다는 문제 제기가 계속돼 왔습니다.
  • “삼척 화력발전소 부지서 발견된 동굴은 ‘문화재급’…공사 중단해야”
    • 입력 2019.06.11 (16:36)
    사회
강원도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부지에서 발견된 동굴 2개가 '지정문화재급'이라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환경단체들이 공사중단과 정밀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모인 한국환경회의와 기후솔루션은 오늘(1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서 발견된 천연석회동굴 2곳이 학술적·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나'등급(시·도 기념물) 이상의 문화재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동굴 발견 이후 사업자가 제출한 '기초 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동굴은 길이가 적어도 1,310미터 이상으로 동굴수의 용식 및 침식작용에 의해 통로 천장과 벽면, 바닥에 발달하는 작은 규모의 지형인 '동굴 미지형'이 매우 발달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굴이 문화재 평가등급 '나'등급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고, 향후 정밀조사 등을 통해 '가'등급으로 상향 조정될 수 있다"는 보고서의 평가 내용도 함께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동굴은 앞서 화력발전소 인허가 과정에서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와 문화재 지표조사에서는 발견되지 못했던 것들"이라며 "부실한 인허가 절차를 믿을 수 없으며 환경부와 문화재청의 책임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려면 부실과 허위를 의심하게 하는 환경영향평가와 문화재 지표조사에 대한 보완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동굴에 서식하는 생물들에 대해 정밀조사하고 영향예측과 보전방안을 수립할 때까지 공사를 멈춰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안정산에 짓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에선 지난해 8월 현장 노동자가 처음으로 천연동굴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11월 두 번째 동굴이 발견되며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과정이 부실했다는 문제 제기가 계속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