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특별해’ 부모 칭찬, 자기중심적 아이 만든다”

등록 : 2015.03.10 20:03 수정 : 2015.03.10 20:17

  •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 결과
    ‘애정 결핍이 원인’ 학설 뒤집어
    자존감 형성엔 부모 애정이 영향

정신분석학에선 유년기의 애정 결핍이 자아도취(나르시시즘) 증상의 기원이라는 가설을 내놓는다. 어린 시절 부모의 사랑을 받지못한 상처가 성인이 돼 타인의 인정을 받으려는 보상 욕구로 나타나, 실제와 달리 자신의 능력·외모가 뛰어나다고 믿거나 자신을 완벽한 사람으로 여기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의 한 연구진이 이런 가설과 정반대의 연구 결과를 내놨다. 자아도취적 성격은 부모의 자녀에 대한 애정 결핍이 아닌 “우리 아이는 특별하다”는 과대평가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9일(현지시각)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보고한 심리학 연구 결과를 보면, “너는 다른 아이보다 특별하다”는 칭찬이 아이의 자존감·자부심을 키워주리라는 부모의 기대와 달리 아이가 자기중심적·자아도취적인 성격을 갖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네덜란드에서 7~11살 어린이 565명과 부모 705명(아버지 290명, 어머니 415명)을 대상으로 1년반 동안 6개월 간격으로 4차례에 걸쳐 설문조사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

연구 결과는 자기중심 성향이 부모의 과대평가와 상관있을 뿐 부모의 애정 결핍과는 관계가 없음을 보여줬다. 아울러 자기중심적인 부모한테서 자기중심적인 아이가 나오는 게 아니라, 자기중심 성향의 원천은 오직 과대평가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나도 다른 친구들만큼 괜찮은 사람”이라는 자존감은 부모가 아이한테 애정을 보여준 경우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한 브래드 부시맨 교수는 “자기중심적 사고와 자존감이 생기는 기원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엘리트의 나라, 인도 교육법레이디경향|입력2015.03.05 16:25

인도는 우리나라 못지않게 교육열이 높은 나라다. 세계 명문대와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모셔간다는 엘리트의 나라, 인도의 교육 방식을 주목해보자.

최근 삼성전자 인사에서 삼성의 최연소 임원이 된 인도 출신 프라나브 미스트리(33) 상무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인도 10대 대학 중 하나인 구자라트 주립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MIT 미디어랩에 입학했으며, 2009년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과학자 35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의 이력을 이렇게 자세히 소개한 이유는 지금 미스트리 상무와 같이 인도의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인도의 수준 높은 교육에 그 비밀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 높은 교육열만큼 교육의 결과도 뛰어나다. 미국, 유럽 등의 대학과 기업에서는 장학금과 높은 연봉을 약속하며 인도 출신 인재 영입에 나선다. 우리나라만큼이나 높은 교육열로 정평이 난 인도가 어떻게 우리나라보다 더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지 그 비결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 교육 현실과 비교해볼 만한 인도 교육의 특징


인도국제학교나 대학에 가려는 한국 학생들에게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임상희 인도라 유학원 원장은 인도의 교육에 대해 "영국의 귀족 교육을 받는 것이 일반화돼 있다"라고 전한다. 인도가 영국의 통치를 오랫동안 받아 그 영향이 교육 분야에도 뿌리 깊게 남았다는 것이다. 정부가 운영하는 공립학교 외에도 사립학교, 국제학교가 무수히 많은 것도 특징이다. 대다수의 사립학교와 국제학교에서는 인도 교육청에서 만든 영국식 교육 시스템인 CBSE(Central Board of Secondary Education) 학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국제학제인 IB, ISCE(Council for the Indian School Certificate Examination) 등도 채택하고 있다.

1 학교 정규 수업을 영어로

인도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영어를 배운다. 과외나 학원을 통해서가 아니라 정규교육이 영어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영향도 있다. 물론 인도 사람들은 힌디어 등 전통 언어도 많이 쓴다. 하지만 정부가 공문서 등에 영어를 공식 언어로 쓰고 있으며 회사에 취직하려면 영어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때문에 중산층은 대부분 영어로 수업하는 학교에 자녀를 보낸다. 무엇보다 사립학교, 국제학교에서는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기 때문에 영어만큼은 확실히 익히게 된다. 과거 우리 교육처럼 문법 위주가 아니다. 인도는 발표 수업이 많고 저학년 때부터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서술하도록 가르친다. 말하기, 쓰기를 통해 어릴 때부터 영어 에세이 쓰기 훈련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셈이다. 미국 대학에 가기 위해 따로 영어 에세이 과외를 받는 우리나라와는 차이가 있는 대목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한국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인도에서 학교를 나오면 영어만큼은 확실히 배운다"라며 인도 유학을 선호하는 이들도 생기고 있다.

2 수학 수업은 수준별로 나눠서

인도는 유독 수학, 과학 분야의 천재들이 많다. 화학상, 물리학상 등 노벨상 수상자도 다수고 천재 수학자도 많이 배출했다. 일반 학생들도 수학에 강한 편이다. 기초과학, 공학 분야의 강국인 인도의 위상 뒤에는 수학 교육에 집중하는 비밀이 있다. 인도 학교에는 수학 실험실이 의무적으로 설치돼 있다. 문제를 푸는 일반 수업과는 달리 하나의 수학 공식이 왜 나오게 됐는지 원리를 중심으로 파헤친다. 우리나라 영재교육원의 수학 수업 같다고나 할까. 수학 과목의 시험은 객관식이 아닌 주관식 위주다. 정답보다는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풀이 과정이 틀리면 답이 맞아도 감점 처리한다. 또 수학 과목은 아이들의 실력에 따라 반을 나눠서 수업을 진행한다. 9학년(중3)부터 심화반과 일반으로 나뉘며 수학 과목만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이동 수업을 한다.

3 학교 시험은 모두 주관식

인도 학교 교육의 특징 중 유독 눈에 띄는 것은 대부분의 시험이 주관식으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객관식 문제는 극소수에 그친다. 지문을 읽고 요약하라거나 풀이 과정을 서술하라는 등 서술형 시험이 주를 이룬다. 때문에 시험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답을 찍을 수도, 요행을 바랄수도 없다. 자신이 아는 바를 논리적으로 요약해서 써내야 하기 때문에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 말 그대로 책을 '통째로' 외워버리는 학생들도 많다고. 수업 또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주입식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먼저 책을 읽은 뒤 모르는 것을 물어보라는 형태의 수업이 많다.

4 대학 가기 전부터 전공과목에 집중

초중고를 나누지 않고 1~12학년까지 통합한 형태인 인도 학교에서는 11학년(고2) 때부터 희망 진로에 따라 집중 공부를 한다. 특히 수학은 이과대학을 희망하는 경우가 아니면 11학년 때부터 듣지 않아도 된다. 대신 희망하는 대학에 따라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과목들이 있다. 그래야 대학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공대를 가려는 학생들은 수학, 화학, 물리 수업을 2년 동안 들어야 한다. 특히 인도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공대를 선호한다. 공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다른 과에 비해 심화 학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학원도 성행 중이다. 인문계 대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영어, 제2 외국어, 역사, 심리학 등을 선택해 듣는다. 경영대를 가려는 학생들은 영어, 비즈니스, 경제 등을 듣도록 돼 있다. 인도 학교는 우리나라처럼 과목이 많지 않아 학생들의 부담이 적은 편으로 희망 전공에 따라 고등학교 때부터 철저하게 필요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한다.

5 최소한의 안전장치, 유급제도

기초 교육 보장을 위해 인도 학교들은 유급제도를 도입했다. 10학년 말과 12학년 말에 시험을 봐서 일정 점수에 도달하지 못하면 유급을 시킨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험에 통과하는 편이나, 그 어떤 학생이라도 공부를 안 할 수 없도록 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셈이다.

Mini Interview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수업 방식에 만족"
김해상(연세대학교 국제학부 재학생)


인도에는 언제 갔나?

중학교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인도로 건너가 2학기부터 국제학교인 안델리의 라이언 글로벌스쿨에 다녔다. 12학년까지 마치고 연세대에 합격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상태다.

우리나라 학교와 인도 학교를 모두 경험했다. 무엇이 다르던가?

아무래도 가장 큰 차이점은 전공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는 점이다. 인도의 학교는 9학년 때부터 전공 대비 수업을 시작한다. 보통 4과목 정도 전공 관련 수업을 듣게 되는데, 나는 경영·경제 분야로 진학하려고 했기 때문에 경영, 경제, 회계 수업을 주로 들었다. 내 전공과 상관없는 과학 수업은 듣지 않아도 됐기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수업 중에 발표를 해야 하는 일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스스로 공부를 해서 등교하지 않으면 안 됐다. 처음에는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도 부담스러웠고, 발표 수업도 어려웠지만 결과적으로 내 실력을 쌓는 데 도움이 됐다. 에세이를 쓰거나, 친구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거나, 주제를 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마치 대학교 같은 수업이 많은 것도 인도 교육의 특징이다.

인도의 학교생활이 궁금하다.

인도의 학교는 유달리 축제가 많다. 이런 학교 축제에는 학생 전원이 참가해야 하는데, 관심 분야에 따라 직접 무대에 서는 아이들도 있고, 기획에 참여하는 아이들도 있다. 이런 문화 덕분에 성격이 더 활발해진 면도 있고, 인도 친구들과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 적어서 크게 공부 스트레스 없이 하고 싶은 취미활동도 하며 학교생활을 하는 행운도 누렸다.

인도 교육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한국에서 중학교를 다닐 때는 반에서 중간 정도의 성적으로 그리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다. 부모님은 나를 인도에 보내면서 '영어 한 가지만이라도 확실히 하겠지'라는 기대도 있었다고 한다. 인도의 학교들은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나도 학교를 통해 모의 UN, 디베이트(토론) 대회 등에 나가서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 신문에 기사를 써서 글을 잘 쓰는 특기를 인정받기도 했다. 연세대 국제학부에 특기자전형으로 합격하게 된 것도 이런 인도 교육의 장점이 적용된 덕분이라고 본다.



Profile 임상희 원장은…

인도인 남편과 함께 인도라 유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이기도 하다. 서강대 영어교육학과 석사 출신으로 영어 교육자로 활동하다가 인도 남자와 결혼한 지 11년 됐다. 인도의 교육과 문화 정보통으로 불리며 「론리플래닛」 인도 편을 감수했다. 현재는 인도라 유학원을 통해 인도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인도 국제학교와 대학교에 대한 유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글 / 정성민(프리랜서) ■사진 / 장태규(프리랜서) ■도움말 / 임상희(인도라 유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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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자상한 아빠 되려면성공적인 독서교육을 위한 7가지 노하우베이비뉴스|정은혜 기자|입력2015.01.15 18:17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태어날 때부터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드물다. 따라서 아이가 책과 친해지려면 엄마 아빠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에게 책을 잃어주는 것이 쑥스럽고 어색해서 피하려고만 한다면 아이는 책 읽는 즐거움을 놓치게 될 수 있다. 독서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인 아빠들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간한 '아빠육아 백과사전'에서 제시하는 7가지 노하우를 소개한다.

↑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동화구연을 하는 것처럼 과장되게 읽어주지 않아도 된다. 아빠 나름대로 열심히 읽어주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베이비뉴스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동화구연을 하는 것처럼 과장되게 읽어주지 않아도 된다. 아빠 나름대로 열심히 읽어주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베이비뉴스

1.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해요

한꺼번에 많은 책을 읽어주기보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 읽어주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누웠을 때, 저녁을 먹고 난 뒤 등 어떤 시간이든 상관없다. 퇴근 후 적당한 시간을 정해 틈틈이 읽어줘야 한다. 평일에 도저히 짬이 안 난다면 주말을 '아빠와 책 읽는 날'로 정하는 것도 좋다. 책 읽는 습관은 오랜 시간에 걸쳐 다져지는 것이지 결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2. 목표량을 미리 정해보세요

한 번에 읽을 목표량을 세워본다. 오늘은 잠자기 전 15분 동안 책 한 권, 주말에는 도서관에서 가서 책 두 권, 이렇게 목표량을 정하고 구체적인 책 목록을 아이와 함께 작성한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는 아이가 원하는 책을 꺼내오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늘은 뭘 읽을까?"라면서 아이에게 책 선택권을 주자. 조금씩 읽어주는 분량을 늘리면서 시간도 함께 늘려나가면 된다.

3. 너무 어려운 책은 피하세요

아이의 상상력과 집중력을 고려해 너무 길고 서술적인 문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책을 읽어줄 때 문장을 생략하거나 줄여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빠가 먼저 읽어보면서 너무 긴 구절이나 건너뛰어도 되는 문장, 어려운 단어 등은 자연스럽게 넘어가도 된다.

4. 너무 많은 질문은 아이를 지치게 해요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가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할 필요는 없다. 아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 책을 읽으며 재미를 느끼고 교감을 느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아빠의 잦은 질문은 오히려 아이의 상상력이나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아이가 집중해서 책을 볼 때는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면 된다. 아이가 대답을 잘하지 못한다고 해서 쓸데없이 많은 질문을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온다.

5. 실감 나게 읽어줘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세요

아빠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어색하고 쑥스러운 이유는 책을 읽어줄 때 '실감 나게', '흥미 있게' 읽어줘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아이는 목소리 톤 하나, 몸짓 하나에 반응을 보이니 조금 서투르더라도 글의 내용에 따라 조금씩 속도와 높낮이를 조절해본다.

구슬픈 내용은 느린 목소리, 흥분되는 내용은 빠른 목소리, 경쾌하고 희망찬 내용은 높은 목소리, 무섭고 겁이 나는 내용은 낮은 목소리, 조용하고 나른한 내용은 작은 소리, 활기찬 내용은 큰 소리로 읽어주다 보면 아이가 좋아하는 지점을 발견하게 된다.

6. 줄거리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림책을 보는 시기의 아이는 그림을 보며 자신이 상상한 내용을 줄줄 읊어대는 경우가 많다. 글을 모르니 아빠가 읽어줬던 내용을 외워서 읊어대거나 상상한 것을 그대로 입 밖으로 내뱉는 것.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도 이렇게 해보자. 책의 내용에 충실한 것은 바람직하지만 책에 나온 글을 그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듣는 아이의 상황이나 성격에 맞게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 표현을 들려주는 것이 아이에게 더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다.

7.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면 더 재미있어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구연동화 하듯 항상 즐겁게 읽어주기 벅차다면 한 번쯤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다. 책 읽는 소리를 녹음해서 아이가 장난감을 갖고 놀거나 집에 있을 때 틀어주면 구연동화 테이프를 들려주는 것보다 훨씬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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