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색적인 식물 두개를 인상깊게 보았다.

 

겨울에도 생생한 담쟁이가 있었다.

묵호 대추차를 마시러 예담 스토리에 들렀다.

근처 골목빵집 카페 앞에 이겨울에도 생생한 덩쿨을 보았다.

찾아보니 이름은 아이비 사철푸른 상록덩쿨이다.

 

예담 찻집에서 꽃꽂이에 장식된  낯 익은 식물도 보였다.

푼지나무(노박덩쿨과)로 검색되었다.

대추차 마시고 오는 길에 아이비가지 두개를 채집하고 물꽂이로 담가두었다.

  * 푼지 : 길이가 짧막한 단지

     노박 :  '노박'은 사전적으로 '줄곧', '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노박덩굴의 이름은 어디에서나 흔하게 있는 덩굴나무라는 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한편 열매가 겨울이 되어도 계속(노상) 달려있다 는 뜻으로  노박이라는 말이 붙여 졌을 것이라 추정

 

 

 

*푼지나무

https://www.youtube.com/watch?v=ZOJUT19ro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