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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교과교육연구회/황샘그림읽기에 해당되는 글 35건
- 2015.03.05 쉽고 재미있는 그림읽기(9)-골목 그림의 위력(어린이강원2014.12.18)
- 2015.03.05 쉽고 재미있는 그림읽기(8)-서울에 나타난 오리새끼(어린이강원2014.12.11)
- 2015.03.04 쉽고 재미있는 그림읽기(7)-다시 차오르지 않는 슬픈 달(어린이강원2014.12.4)
- 2015.01.11 쉽고재미있는그림읽기6-버려진 조각으로 만든 예술(어린이강원11.20)
글
쉽고 재미있는 그림읽기(9)
골목 그림의 위력
광주대인시장 ‘셔터를 들어 올리는 장미란’ 주현우
이 벽화는 광주대인시장에 있는 시장 골목벽화입니다. 오늘은 좁고 그늘진 골목에 그려진 그림들에 대하여 살펴 보겠습니다. 미술작품은 보통 전시장에서 고급액자를 두르고 멋진 조명과 귀한 대접을 받으며 관객을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전시장 밖으로 나선 그림들이 대단한 역할을 하고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 으랏차! 셔터 올리는 장미란 선수
광주의 대인시장은 1980년도까지 335개의 점포가 몰려있었고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던 전남 최대의 재래시장이었답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광주역 등 중요 시설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도시는 점점 변두리로 변해갔습니다. 여기에다 새롭게 등장한 대형슈퍼마켓은 광주 대인시장 뿐 만 아니라, 전국의 재래시장들을 동시에 몰락하게 합니다. 2008년에는 대인시장의 점포 중 105개나 문을 닫았고요, 시장주변의 동네 빈집은 600개가 넘었다고 합니다
.
이런 상황에 먼저 용감하게 나선 분들은 바로 미술 작가들이었습니다. 그 작품 중 하나가 바로 이 그림입니다. 당시의 시장골목 점포는 3분의1 이상이 문을 닫은 상태였는데요, 작가 주현우님은 바로 이 굳게 닫힌 셔터위에 세계 최고의 장사 장미란 선수가 셔터를 힘차게 들어 올리는 장면을 그린 것입니다. 시장 가게들이 하루빨리 활짝 열렸으면 하는 간절함의 표현이었습니다.
◆ 기적처럼 살아난 대인시장
시장골목 골목의 여러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그림 위력은 대단했는데요, 시민들은 골목 그림을 보러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더니, 죽어가던 재래시장은 기적처럼 살아났습니다.
여기에 광주시와 대인시장은 5명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빈 점포를 무상 임대해주고, 작가는 작업과 전시장으로 활용하면서, 예술가와 상인 그리고 시민의 어울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시장도 보고 문화 예술을 즐기는 독특한 아이디어는 대성공이었고요, 현재 25개의 작업장에서 42명의 청년작가들이 맹활약하며, 대인시장을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가꾸고 있답니다.
◆ 묵호의 부활에 어르신 나서다.
골목 그림의 위력은 우리 강원도 동해의 묵호에도 불을 지폈습니다. 동해시의 묵호는 1990년대 시멘트와 석탄산업의 부진으로 사람들이 하나 둘 이곳을 떠나기 시작했고요, 상점들도 거의 문을 닫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시끌벅적했던 어시장도 한산했고 도시는 거의 몰락 직전이었답니다. 그런데 몇 년 전 몇 명의 젊은 작가들이 이 동네 어르신들과 어떤 움직임을 시작하였습니다.
◆ 어르신, 주민, 아이들 모두 함께
일명 ‘논골담길 벽화 그리기 사업’이었는데요, 마을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중심이 되고 여기에 지역주민과 우리 어린이 친구까지 합세하여, 묵호의 지난 삶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재현하는 벽화 그리기를 시작 하였습니다. 작가들은 이 계획의 주인공이 아니라, 지원자로 또는 보조 역할을 했다는데요, 서툴지만 가식 없는 어르신들의 진솔한 그림은 우연히 이곳을 방문한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삽시간에 명승지가 되었습니다. 또 이곳 가파른 언덕과 비탈 골목에 다닥다닥 붙은 삐뚤고 엉성한 집들이 좋아, 새 보금자리로 튼 이주민들이, 주변 골목을 아기자기한 일상의 모습으로
요즈음 주말이면 이 언덕을 찾는 방문객이 1000명이 넘고, 골목 이곳 저곳에 하나둘 생겨난 카페들이 10곳이 넘었다고 하니, 묵호의 부활이 분명하네요. 골목 그림의 위력, 정말 대단하죠. 우리 강원어린이 친구들도 이번 겨울 방학 때 광주 대인시장과 동해의 논골담길을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여러분도 내가 사는 마을을 새로운 명승지로 변신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한번 떠 올려 보세요. 그 결과로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들고 감동하며 기뻐하는 모습도 상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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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는 그림읽기(8)
서울에 나타난 오리새끼
서울석촌호수
‘러버덕’ 호프만 (네덜란드)
지난 10월14일 서울 석촌 호수에 웬 오리새끼 한 마리가 둥실 떴는데요, 사람들은 귀엽고 깜찍한 모습에 마냥 즐거웠습니다. 정말 예쁘죠, 진짜오리는 아니고요, ‘러버덕’이라는 귀여운 고무오리 인형이 환경미술작품으로 전시 되었답니다. 높이가 17m로 4-5층 빌딩정도의 크기에 무게는 1톤이 넘게 나간답니다. 그동안 러버덕은 프랑스 일본 호주 홍콩 등 14개국 도시를 돌아다니며 행복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서울이 러버덕의 마지막 여행지랍니다. 석촌 호수에서 1달 동안 전시 되었는데 러버덕을 보기위해 무려 300만명이나 몰렸다니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오늘은 동물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 몇 점을 감상해보죠.
러버덕’이 환경미술품으로 등장한 유래는 장난감 오리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92년 장난감 수 만개를 실은 화물선이 홍콩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컨테이너박스를 떨어 뜨리는 사고가 발생 하였습니다. 이때 실려있던 오리들이 쏟아지면서 바다를 떠 다니게 되었는데요, 사람들은 노란 아기오리들이 바다를 자유롭게 떠 다니며 여행하는 모습을 신기하고 재미있게 지켜 봤답니다. 무려 10년 동안 모두 사라질 때까지요. 또 미국의 어느 해양학자는 오리들의 바다 여행을 10여 년 동안 추적하면서 바다의 해류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도 연구했답니다. 이런 러버덕의 화제를, 환경미술작가 호프만이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답니다.
◆ 편견없는 미소
그런데 러버덕이 세상 사람들에게 이토록 사랑받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러버덕’의 작가 호프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러버덕은 ‘국경도 없고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종교의 구별도 없다’고 말하고, 누구든 보고만 있어도 마음의 상처가 저절로 치유되고, 경쟁의 긴장도 해소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러버덕을 전시하면서 세월호 침몰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시민들의 아픔이 조금이라도 위로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답니다. 보다시피 러버덕은 어느 누구에게나 언제나 귀여운 모습으로 변함없는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티끌만큼도 편견 없는 그의 미소가 이렇게 사랑받는 비결이 아닌가 합니다.
◆ 올빼미 눈에 담긴 의미
서울강남경찰서 ‘경찰은 24시간 잠들지 않는다’ 이제석
위 작품은 귀여운 동물이 아니고요 매우 용맹스러운 올빼미입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의 벽화 그림입니다. 올빼미는 후각과 시각이 매우 발달되어 미세한 움직임도 정확하게 찾아 내고 사냥솜씨도 대단한 동물인데요, 이런 올빼미의 특징을 경찰의 상징벽화로 표현했습니다. 어떤 범죄도 실수 없이 소탕하겠다는 경찰의 자신감과 믿음을 나타내고 있죠. 그런데 올빼미의 눈 부분을 자세히 보면 사각형의 건물 창문으로 되어 있는데요, 무슨 뜻 일까요? 이 올빼미 벽화가 밤이 되면 그 진가는 더욱 돋보이는데요, 깜깜한 밤이 되면 이 올빼미의 눈 부분이 창문의 불빛으로 더욱 광채를 번뜩입니다. 24시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경찰의 각오를 표현하고 있지요. 대단한 아이디어입니다.
◆ 세월호를 구해주세요
‘세월호를 구해주세요!’ 동해중앙초 3-4 류한석
우리 친구들 작품 중에서도 동물을 소재로 표현한 작품 하나를 소개 할게요. 세월호 침몰 250일이 지났지만 9명의 실종자는 아직 구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제 구조를 포기했는지 구조대책본부가 해체되고 말았네요, 우리 9명의 언니 형들이 아직도 저 차가운 물속에 있는데도 말입니다. 이런 상황이 너무나 답답했는지 류한석 친구는 바다에 사는 모든 동물들에게 애타게 호소합니다. 제발, 하루빨리 우리 실종자와 세월호가 모두 함께 물위로 불쑥 떠오르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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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는 그림읽기(7)
다시 차오르지 않는 슬픈 달
달은 15일간 점점 기울고 15일간 다시 차오른다.
달은 지구에 인간이 살기 시작한 날부터 세상 사람들의 영원한 꿈과 희망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달을 보며 꿈을 꾸기도 하고, 누군가를 그리워하기도 하고, 둥근 달과 함께 춤을 추기도 하였지요.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달을 소재로 시, 그림, 이야기, 노래로 만들어 불렀고요, 미래도 인간의 달에 대한 사랑은 끝이 없을 겁니다. 그리고 달은 보름달에서 초승달로 또다시 보름달로 30일 주기로 끝없이 반복되는 영원 불멸의 존재라는 사실을 우리 친구들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달의 모양이 점점 사라질 뿐, 다시는 차오르지 않는다는 슬픈 그림 이야기가 있어 어찌된 영문인지 함께 살펴보죠.
◆ 사라지는 인도 문화 ‘로티’
2014부산비엔날레 ‘호흡’ 지티쉬 칼라트(인도)
2014부산비엔날레에 전시된 있는 인도의 현대미술가 지티쉬 칼라트의 작품을 볼까요? 마치 우리 과학책에 나오는 달의 변화를 관찰한 그림 처럼 보이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달이 아니라, 인도 사람들이 일상으로 먹는 주식 ‘로티’입니다. 그런데 이 ‘로티’가 인도 대륙에 서구화 바람이 불면서 치킨, 피자 등에 밀려 그 존재가 매우 위태하다고 합니다.
‘로티’란 여러 가지 인도식 빵을 대표적으로 부르는 말. 밀가루 반죽을 빈대떡 모양으로 얇고 둥글게 만들어 간을 하지 않고 화덕에 구운 것으로 담백한 맛이 나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 답니다. 우리의 주식이 쌀밥이라면 인도사람들의 주식은 바로 ‘로티’죠. 따라서 ‘로티’란 인도문화를 상징하는 낱말로 사용되기도 하지요.
인도는 최근 산업화와 도시화로 식생활 뿐 만아니라, 수 천년 동안 이어온 인도의 전통 풍습을 밀어내면서, 문화적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위태한 인도의 상황을 작가는 인도의 음식 ‘로티’를 소재로 달의 변화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그 모습은 점점 사그라질 뿐, 다시 차오르는 표현은 멈추고 말았습니다. 달은 기울면 다시 차오르지만, 사라진 문화는 다시 살아나지 않고, 영원히 죽고 만다는 뜻이죠. 인도의 절박한 문화적 위기를 애절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 문화는 국가의 혼
인도는 세계문명의 발상지로 그 문화 전통적 특성이 매우 강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200년이나 영국의 식민지로 살았지만, 그들만의 전통과 문화유산을 잘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갑작스런 산업화와 자본주의는 인도의 문화를 위기로 몰고 있는데요, 우리 또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은 우리나라를 빼앗기 위해 제일 먼저 한 일은 우리 한글을 못 쓰게 하는 등 바로 문화 파괴였습니다. 한 나라의 전통문화는 그 나라의 혼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필코 우리의 혼을 지켜냈고 나라를 다시 찾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의 모습을 한번 살펴볼까요? 언제부터인가 우리 어린이들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우리의 세시풍습보다 빼빼로 데이 등 외래문화에 훨씬 더 익숙해지고 있으며, 이런 행사에 너도 나도 열성적인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이 날을 대비하여 지난 11월 11일 ‘가래떡 데이’를 적극 홍보 지도하고, 영양선생님은 급식으로 맛있는 떡볶이 요리를 준비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다했지만, 그 날 복도 교실 운동장에서 온종일 빼빼로의 기세가 넘쳐 났습니다. 이밖에도 할로윈 데이, 발렌타인 데이 등 우리의 혼을 어지럽게 하는 알 수 없는 풍습들이 점점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렇듯 인도의 갈라트 작품은 ‘대한민국 너희들도 조심해야 돼’ 이렇게 외치는 듯합니다.
◆ 다시 차오를 달을 위하여
자,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시 우리의 꿈과 혼이 다시 차오르게 할 방법은 없는 걸까요?
지난여름 대전시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전문화재단에서 음력 칠월 칠일, 만남과 사랑의 감동으로 따뜻한 인간의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견우직녀 축제로 벌써 아홉 번째 랍니다. 첫날은 결혼 생활 50년이 넘고 80세 이상인 금실 좋은 노부부에게 ‘백년해로 상’을 시상했고, 둘째 날은 결혼을 앞둔 커플이나 프러포즈 기회가 없었던 부부를 대상으로 ‘프러포즈 행사’와 ‘웨딩 이벤트’까지 준비한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견우직녀 축제는 오랜 옛날부터 전해져 오는 우리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좋은 문화의 모범으로 발전되면 좋겠네요. 인도든 우리나라든 다시 떠오르는 달빛으로 영원히 환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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