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문화 콘텐츠가 경쟁력이다~!| 전문 견해와 자료…

황사 人-박준호|조회 77|추천 0| 2016.01.01. 04:03

자료/재인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16&sid1=103&aid=0000939218&mid=shm&cid=428291&mode=LSD&nh=20151215111858

도시는 문화 콘텐츠가 경쟁력

1. 지역별 도시 콘텐츠 비교
- 국내 콘텐츠산업의 2013년 매출액은 91조 원 규모로 2000년 이후 성장세 지속하면서 2011년부터 연평균 8% 증가율
- 2013년 산업별 매출액 비중은 출판(22.8%), 방송(16.4%), 광고(14.6%) 등의 순으로 음악, 콘텐츠솔루션, 지식정보, 캐릭터 등은 지난 3년간 연평균 12% 이상 성장.
- 2013년 콘텐츠산업 매출액의 86.8%가 수도권에 집중, 최근 3년간 비슷한 비중 유지.
- 지역별 사업체수 수도권 지역 비중이 56.1%로 전체 매출액의 86.9%를 창출. 비수도권 사업체 비중이 비수도권 소속이 44% 내외로 전체 콘텐츠산업 매출액의 13% 창출
- 2013년 콘텐츠산업 종사자수의 51%는 서울에 소속, 74.4%가 수도권. 부산(4%), 대구(3.3%) 이외 지역은 모두 종사자수 비중이 3% 이하.
- 서울을 제외한 지역별 콘텐츠산업의 2013년 매출액은 경기도가 53.1%(15.4조원)로 가장 높은 비중. 부산 2.11조 7.3% 비중, 대구 1.57조 5.4%, 인천 1.43조 4.9%, 대전 1.36조 4.7% 차지.
- 서울시를 제외한 2013년 지역별 GRDP 대비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경기도,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순으로 높은 비중을 보이며, 15개 광역시도의 평균 비중은 2.6% 수준.
- 전체 콘텐츠산업에서 서울을 제외한 지역콘텐츠산업의 매출액 비중은 13% 수준으로 낮은 편이지만 연평균 7% 이상으로 성장
- 2013년 기준 최근 3년간 지역콘텐츠산업 연평균성장률은 7.3%로 15개 시도별 GRDP의 연평균성장률인 3.04% 대비 2.4배 높은 수준을 보임.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분석한 서울을 제외한 매출액 기준 지역콘텐츠산업 장르별 비중 비교:
경기도의 매출액 비중은 53.4% 차지하며, 만화, 출판,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캐릭터의 순의 장르들이 경기 지역 평균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
+ 대전은 게임 장르의 비중(12.6%)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동일 유형 내에서 광고와 지식정보 장르 비중이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비중
+ 대구는 광고가 13.3%로 높은 비중을 보이고 음악 장르 또한 10%대를 보이며 콘텐츠솔루션, 영화, 방송 장르의 비중이 평균보다 높다.
+ 부산은 광고가 21.9%로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애니메이션, 방송, 영화 장르도 10%대로 높은 비중 음악, 콘텐츠솔루션 장르 역시 부산 지역 평균보다 높은 비중.
+ 인천의 경우 비교적 전 장르가 균등한 비중. 그 중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캐릭터 장르가 인천 지역 평균보다 높은 비중
+ 광주의 애니메이션 장르 비중은 24.1%로 광주 평균보다 8배 이상 큰 모습. 영화, 만화, 방송, 광고, 콘텐츠솔루션 장르가 지역 평균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
+ 울산 지역의 경우 방송, 게임, 영화, 지식정보, 음악 장르가 지역 평균보다 높은 비중.
+ 경남 지역은 방송, 캐릭터, 광고, 영화, 지식정보, 음악, 게임 등의 장르에서 경남 평균보다 높은 비중.
+ 경북은 음악 장르의 비중 15.9%로 경북 평균보다 4배가량 높은 비중이며, 방송, 만화, 영화 장르가 경북 평균보다 다소 높은 비중을 차지.
+ 충북은 콘텐츠솔루션 장르의 비중이 우위를 나타내며, 캐릭터, 광고, 방송 장르가 충북 평균보다 높은 비중.
+ 충남은 게임, 영화, 캐릭터, 방송 장르가 충남 평균보다 다소 높다.
+ 강원 지역은 영화, 음악, 만화, 게임, 방송, 애니메이션 장르의 비중이 평균보다 다소 높은 비중.
+ 제주도의 경우, 방송과 캐릭터, 영화, 만화 장르가 제주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
+ 전북의 경우, 광고, 방송, 영화, 만화, 게임 장르의 비중이 전북 평균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

2. 지자체+민간 협력으로 도시의 고유 문화자원 발굴
- 문화예술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문화도시’의 성공 사례가 지속적으로 부각 중.
- 부산은 영화, 대구는 음악공연, 광주는 미술을 특화된 문화콘텐츠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문화예술도시로 부상. 경남 통영은 통영국제음악제를 바탕으로 최근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지정. 춘천은 마임인형극고(古)음악 등 다양한 국제 문화축제를 흥행시키며 ‘축제의 도시’란 명성 획득.
- 지방도시의 이 같은 문화적 도약은 1995년 민선 자치시대가 개막한 이래 지방자치단체들이 문화도시 육성에 나선 결과.
- 지자체들은 그간 중앙정부 및 민간과 협력해 고유의 문화자원 발굴육성, 대규모 국제문화예술 행사 기획, 문화 인프라 확충, 건축디자인을 활용한 도심 재생 프로젝트 등을 추진.

3. 지자체 문화사업의 문제점 및 정부의 대책
- 지자체들의 시행착오 식 문화 사업의 문제점이 발생. 문화도시에 대한 명확한 비전 없이 경쟁적으로 문화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
- 비슷한 문화축제 남발과 부실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관심을 끌지 못해 1회성 행사로 끝나거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구축한 문화 인프라가 운영능력 부족으로 유령 시설물로 전락한 사례도 많다.
- 전문가들은 지역의 특성과 역량을 고려하지 않은 ‘따라 하기’, 지역주민 참여 배제, 성과주의에 급급한 사업 추진 등을 실패의 이유로 정리.
- 정부는 시대 변화에 맞춰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문화적 삶을 실현하는 문화도시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정책 사업을 추진하여, 문화 중심의 사회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

 

* 콘텐츠산업 매출액 연도별 추이

 

 

문화도시 콘텐츠, 지역에서 찾자

등록 :2013-07-0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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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교류 호남재단 토론회
문학인물·공연 등 활용안 모색
지역문화 발전에 보탬이 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마을과 문화 현장을 중심으로 모으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은 3일 오후 3시 광주와이엠시에이(YMCA) 백제실에서 ‘지역문화에서 출발하는 문화도시’라는 주제로 ‘제1차 우문현답 포럼’을 연다.

이무용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가 ‘새 정부 지역문화정책 현황과 전망-지역문화융성 제안 정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문화도시를 위한 지역의 문화가치자원 발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토론은 지형원 문화통 대표가 좌장을 맡고 민인철 광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광주지역 문화인물 콘텐츠 활용을 통한 문화자원화 방안’을 발제한 뒤, 김양균(전문타악그룹 얼쑤 대표), 김정희(시인·용아문학회 회장), 김혜선(아시아문화개발원 책임연구원), 위주영(지역문화콘텐츠 연구소 전임연구원), 전용호(광주전남소설가협회 회장), 정봉남(책문화공간 봄 관장), 진시영(미디어 아티스트·경희대학교 겸임교수)씨 등이 문화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발표한다.

문화현장 활동가인 토론자들은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해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종합토론에서 근현대 문학인물 콘텐츠화, 문화예술공연의 브랜드화, 근현대 문화유산 기록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문화자원의 디지털 콘텐츠화, 마을의 문화거점으로서의 도서관, 생활문화자원 스토리텔링, 문화운동과 문학관 등 실천적인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062)234-2727.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시민의 관점에서, 파주를 디자인하다


서울~문산고속도로, GTX, 지하철3호선 파주 연장 등 교통망 확충 총력








[내외일보=경기]이신구기자="붉은 원숭이가 상징하는 정열과 현명함으로 무장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 화합과 배려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올해 시정화두는 ‘시민공감(市民共感)’과 ‘화이능취(和以能就)’ 로 정했습니다.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서 ‘시민의 관점으로 파주를 디자인’ 하겠습니다. “ 이재홍 파주 시장이 이번달 4일 신년사에서 강조한 말이다. 2015년은 파주의 희망을 설계했다면 올해는 시민의 관점으로 파주를 디자인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의 지난 해 성과와 새해 계획을 살펴보자.

▶ 사상 유례 없는 7,400억원의 국도비 확보! 공모와 평가에 유독강한 파주

중앙부처 출신인 이재홍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하여 수차례 정부 부처를 찾아다닌 것으로 찾아다녔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시는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금액인 사상 유례 없는 7,400여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서울~문산 고속도로 사업비로 국비 4,987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중앙부처와 대외기관의 각종 평가 및 공모에 참여해 81 차례 수상 등을 통해 240억 원의 시상금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4년 41개 분야에서 5억 2,000만원을 확보한 것과 비교할 때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읍면동 주민들과 토론을 거쳐 ▲지역 맞춤형 ‘희망파주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북부 최초 한국 폴리텍대학 유치,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사업 대상으로 100억원 획득, ▲서울~문산 고속도로 착공, ▲파주사랑 POP운동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선정, ▲인삼, 콩 등 대표 농산물 축제 성공 개최, ▲GTX 파주연장을 위해 기재부에 민자 타당성 분석 검토 의뢰,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유치,▲산업통상자원부 ‘종합 최우수상’수상 등 눈부신 성과를 일궈냈다.

이 시장은 “파주시가 거둔 크나 큰 성과는 시민여러분의 진심어린 응원과 관심에 더해 공무원들이 합심 노력한 결과“라며 ”새해엔 통일을 준비하면서 어디든 통하는 도시, 모두가 잘 살며, 기본이 튼튼한 도시, 농촌이 풍요롭고, 생활이 즐거운 파주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보를 위해 GTX,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실현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어디든 통하는 파주! - ‘GTX,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실현 위해 총력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GTX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GTX 기본안
(일산~삼성)과 파주연장안(운정~삼성) 2가지 대안에 대해 민자 타당성 분석을 기획재정부에 의뢰했다. 타당성 분석 결과 ‘파주연장안’이 ‘기본안’에 비해 경제성이 우수하다고 결정되면 GTX 사업은 파주운정~삼성구간으로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시는 ‘GTX 파주 연장안’으로 민자대상사업이 결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GTX 파주연장안’이 기본안에 비해 우수하다”고 강조한다. 그 이유로 운정신도시에는 GTX 사업을 위한 광역교통비 3천 억원이 확보돼 있어 정부의 재정 부담이 완화되고, 일산보다는 운정에서 장거리 이용자들이 많아 민자사업자 입장에서는 운영수입이 증가할 것이며, 고양시 차량기지 입지반대에 따른 대규모 지역민원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사업기간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지하철 3호선 역시 현재 제3차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국토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가 건설하는 600만평의 파주운정신도시만 광역철도 계획이 없고 파주시의 지속적인 개발로 2020년 70만 이상의 거대 도시로 성장돼 3호선 파주연장의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하며, 남북통일시대에 대비한 통일 기반시설로서 지하철 3호선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파주시의 건의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기공식을 마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제2외곽순환도로와 국지도 78호선, 56호선 도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제2통일로 노선지정과 도로 승격을 위해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통일을 준비하는 파주! - 시민 참여형 2030 도시기본계획 완료

시는 통일을 준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시민참여형 2030 도시기본계획을 완료한다. 파주 공간구조를 4개 권역 1개축으로 개편해 인구 70만 도시를 뒷받침할 토대를 갖춘다.

DMZ 세계 생태평화공원과 통일경제특구는 파주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한다. 파주희망 프로젝트는 1단계로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반환되는 미군공여지에는 민간 투자 유치를 더욱 확대한다.


▶시민 모두 잘사는 파주! -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관광명소로

지난해 경기도 ‘북동부 경제특화사업’에서 대상을 수상, 100억원을 확보한 장단콩웰빙마루 사업은 장단콩을 재료로 생산자인 1차 산업과 장류·가공품을 제조하는 2차 산업, 유통·판매·체험·관광 등 3차 산업을 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6차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도 넥스트창조오디션에서 67억을 획득한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경기 서북부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악산 힐링파크, 감악산 둘레길, 운계구름다리, 마지 국민여가캠핑장 등 순차적으로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율곡수목원, 광탄아우트로 테마파크 수변데크 등을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고, 마을공동체 정원 가꾸기 등 주민주도형 특화마을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가 파주에 세계최대 규모의 OLED 중심 P10 공장 건설에 총 1조8,4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함에 따라 특별지원팀을 구성한다. LCD 폐수종말시설 증설, 기업편안 소공단 지원 사업 등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 기본이 튼튼하고 안전한 도시!- 운정·교하 지역 파출소와 119안전센터 준공

주민 안전을 위한 운정·교하 지역의 파출소와 119안전센터는 차질 없이 준공되도록 행정지원을 다한다.

건강한 물 관리를 위한 물사랑 파주人 아카데미, 녹슨 상수도관 개량사업, 민북지역 배수지 설치, 상수도 확장 등도 차근차근 시행한다.

복지급여 부정수급 신고센터 운영, 복지두드림 day,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 육아나눔터 등 수혜자 중심의 누수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진 ‘어르신 행복일터 사업’은 64개 경로당과 29개 기업, 1,818명이 참여해 연매출 3억6,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올해에도 노인 일자리와 복지를 동시에 해결하는 롤모델로 계속 활성화 시킨다.

마산보건진료소 이전신축을 완료하고 보건소 의료장비 교체와 공공의료 서비스도 확대한다.

▶풍요로운 농촌! - 농식품 6차 산업 통한 농촌의 경쟁력 향상

농산물 축제와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육성,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농식품 6차 산업을 통해 농촌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장단콩 수요 증가에 따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장단콩 브랜드 가치 향상, 파주 쌀 홍보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

식품제조가공시설 구축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농산물 종합가공 센터를 건립한다. 또,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서설도 설치된다.

농업기반시설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습가뭄지역 송수관로 설치, 저수지 담수 및 준설 등 가뭄에 대비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기반도 마련한다.

▶ 생활이 즐거운 파주 - 파주 시티투어 등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

시는 1,2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한다.
통일동산 관광특구와 임진각 관광지 확대개발을 추진하고, 공릉관광지와 임진각에 공공캠핑장을 조성한다. 파주 시티투어와 파주여행 스토리 공모전, 평화누리길과 생태탐방로 명소화 추진 등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조성한다.

경의중앙선 독서바람열차와 독서마라톤대회 등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한울도서관 건립도 추진된다.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리체육공원 조성 등 공공체육시설을 마련하고, 파주시민 체육대회, 자전거 안전학교 등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킨다.

공원가꾸기 자원봉사로 시작된 '파주사랑 POP(Power of Paju people)' 운동은 파주시 전역의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면서 활동 참여자에 대한 격려와 보상시스템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혁신은 새롭게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기보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 보다 더 좋아진 내일을 만드는 것”이라며 “작년엔 파주의 희망을 설계했다면 올해는 시민의 관점에서 파주를 디자인하고, 내년에는 시민의 눈으로 파주를 재건축하는 과정이 될 것이며, 마지막 해는 시민의 힘으로 파주를 바꾸는 효과를 나타내겠다는 생각으로 4년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2016 업무보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할 것”
2016/01/19 13:48 등록 (2016/01/19 14:06 수정)
▲ 2016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업무보고 인포그래픽 [그림=미래창조과학부]

미래부·문체부·금융위·방통위 등 6개 부처 업무계획 보고

금융·방송통신·산업경쟁력 등 분야별 성장동력 창출 가속화


(뉴스투데이=오지은, 이지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방송통신위원회 6개 부처는 18일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실현을 위한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6개 부처는 협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스마트하게 혁신하는 창조경제와 성장동력의 가치를 제고하는 문화융성을 두 축으로 하여, 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문화융성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 정책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보고된 업무계획은 정책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수렴한 전문가 및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래창조과학부 :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미래부는 “창업 초기환경 개선에 비해, 창업 이후 성장·재도전 여건은 아직 아쉽다”며 “대기업의 참여유인 확보 등 지속 발전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고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 확산,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국내외 투자·네트워크 확대로 성공사례(유니콘 기업) 창출함으로써 창업비용 최소화, 기술창업 확대 등으로 쉽고 질 높은 창업(Start-up)을 활성화하고, 더 큰 성장(Scale-up)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자금(크라우드 펀딩) + 기술(중기R&D 지원) +인력(장기근속 지원) +홍보(공영홈쇼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창조경제·문화융성의 융합사례가 구현될 수 있도록 판교·상암에 창업·문화콘텐츠 인프라 확충 및 허브구축으로 글로벌 진출을 고도화하고, 2016년 하반기에는 우수벤처 중소기업 해외 시장진출 로드쇼 기획을 추진한다.

■ 문화체육관광부 : 문화융성으로 경제체질 개선

문체부는 창조경제 플랫폼과 결합하여 문화창조융합벨트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 견인할 계획이다. 이에 융복합 킬러콘텐츠 25건 사업화, 게임·웹툰 등 첨단 콘텐츠를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에 문화의 옷을 입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문화를 통한 기업문화 혁신을 유도해 상품 개발·유통 등에 디자인·한류 등을 접목, 기업 등에 예술인을 파견하겠다고 강조했다.

■ 금융위원회 : 금융의 경쟁과 혁신을 통한 금융 혈맥기능 강화

금융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에 투자가 지속해서 일어나려면 충분한 기업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크라우드펀딩, 투자 방식의 기술금융 확대, 거래소 개혁 등을 통해 금융시장의 자생적인 창조경제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정책자금 80조원을 핵심성장산업에 중점 공급한다.

또한 해외진출지원, 세계최초의 표준화된 개발도구 제공, 빅데이터 활성화 등 핀테크 산업의 글로벌 수준 도약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계좌이동서비스 업그레이드 등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능통장(ISA), 자문업 활성화 등을 통해 국민의 재산을 안정적으로 늘리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 방송통신위원회 : 신산업 창출로 방송통신 활력 제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융합시대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 활성화가 시급하며, 활성화는 혁신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UHD 방송시장, 1인 미디어 기업 등 신규 융합산업 육성, 공동제작·포맷수출 등을 통한 방송한류를 확산시키고, 빅데이터·클라우드·IoT 등 개인정보 활용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방송통신 활력제고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기에 주파수 등을 공급하고, 광고·협찬규제 등 관련 규제를 개선, 사업자 자율규제 중심으로 전환하여 시장자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 산업자원부 : 신성장동력 창출로 산업 경쟁력 강화

산업자원부는 “ICT 융복합 제품은 핵심부품 개발과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통한 조기 시제품 출시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며 “신 기후체제에 대응하는 에너지 신산업의 확산을 위해 과감한 시장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고, “신속인증제 확대, 규제프리존 지정 등 규제개선으로 유망 신산업 조기 창출 지원하고 新기후체제 대응 에너지 신산업 확산 등 기업의 신산업 투자 지원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공급 과잉분야의 사업을 재편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후발국 추격에 대응하는 등 주력산업 경쟁력 보완하겠다”며 전략을 밝혔다.